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이은영, 송경희와 만나고 ..............
2011.11.29 02:51
어제 (11/27: 일요일),
N.J.에 사는 두 아들 방문차 이 곳에 온 이은영이와
펜실바니아에 살다가 근처로 이사 온 송경희 (서울 사대 물리과)를 만났어요.
혜자는 사정상 못 오고, 정수, 호전, 은영, 경희, 나(이초영), 5 이서
우리 번개팀 새 멤버 송경희 환영, 아들 방문 온 이은영을 반기는 오붓한
"점심 모임"을 갖었어요.
은영이와 경희는 졸업후 52 년만에 처음보는 자리 였어요.
52년이면 반세기가 넘는 정말 오랜 세월인데, 소녀시절 3년간
한 울타리안 에서 공부한 끈끈한 인연, 그 속에서 싻튼 순수한 우정...
이제 70 Silver 들이 되어 만났는데도, 엊그제 헤어졌다 다시 보는것 같이
서먹 서먹 하지 않고 반갑기만 했어요.
점심후, 우리 모두 감기 기운이 있어 멀리 드라이브는 못 가고,
경희네 집으로 가서, Coffee & Tea 를 나누며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사이
저녁시간, 그래도 자리를 뜰줄 모르고, 경희 남편이 나가시더니, 음식을
Order 해 오셔서, Dinner Party 까지 했어요.
장장 8 시간 둘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밤 10:00시가 되어 헤어졌지요.
깜빡 깜빡 할마이들이 옛날 학창시절 이야기는 어찌 그리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지...우리들 치매 걸리지 않을것 같네요.
좋은 자리 마련해주고, 저녁까지 대접해 주신 경희와 부군 김장로님 (초영 사촌)...
감사하고....고마워요.
52년만에 만난 은영이와 경희가 나란히 앉아 ....
이야기 하느라 사진 찍는것을 그만 깜빡, 그릇이 다 비었네뇨...
꽃이 예쁘다...너희 3 명 찍어줄께....
늦게 도착한 호전이도 같이.. 여기가 장장 8 시간 대화의 광장 입니다.
|
댓글 8
-
하기용
2011.11.29 02:51
-
김승자
2011.11.29 02:51
은영이, 멀리 여행왔구나!
아들들이 둘이나 와 있으니 자주 와야겠네.
언제까지 있을건지?
시간이 맞아서 모두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뉴져지 팀 멤버가 된 송경희, 반가워. -
이은영
2011.11.29 02:51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잘있지? 덕분에 여기 잘 도착해서 막내집에 머물고 있어
어제는 포트리에서 여기 친구들도 보고 좋은 시간 가졌어.
초영이는 벌써 사진도 올리고 놀랐다 고맙고
다른 친구들도 너무 재미있었고 자리 마련해줘서 고맙고 조만간 또 보자.
승자도 꼭 보고싶은데 멀리있어서 아쉽네 난 연말까지 있다가 1월경에 돌아갈 예정이야. 잘지내지? -
연흥숙
2011.11.29 02:51
은영아 벌써 가서 NJ번개팀이 되어 으젓하게 앉아있구나.
송경희 정말 오랫만이다. 이야기 꽃으로 50년을 8시간으로
대치했구나. 아쉬워서 "석별의 정" 노래를 불렀을것 같다.
호전, 선우, 초영 크리스마스 모임도 기대한다. -
이기정
2011.11.29 02:51
모두들 반갑고, 즐거워 보인다!
은영이가 내년에 돌아온다니,
안심이다.
성탄과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11월 마지막 날에 서울에서... -
권오경
2011.11.29 02:51
초영, 드뎌 사진기자 납셨네. 하하하..재밌고 귀한 시간 잘 보고 간다.
모두모두 반가워라.
은영이 반갑다. 잘 있다 와. 성탄 새해 미리 축하.
송경희의 뉴저지 팀에 합세했구나. 축하!
혜자도 잘있구? -
김동연
2011.11.29 02:51
은영이를 만났구나. 새로운 멤버 송경희도...
자주 소식들으니 가까이있는 친구처럼 생각된다.
사진보니까 초영이 네가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네.
보도할 거리가 많이 생길수록 힘이 나지?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다. -
홍명자
2011.11.29 02:51
주미 홍보대사가 없으면 모두 만나보았자 알아주는 사람도 없을 뻔 하였네.
무슨 말을 하였는지는 몰라도 어떻게 8시간이나 이야기 할 수 있을까? 한 사람 앞에
두 시간 씩 한 셈 이네. 혜자까지 있었으면 10시간 걸릴뻔 하였구나. 그러면 자고 갈
뻔 하였네.
음악 감상을 한 것 도 아니고.
정말 재미가 있었나 보다. 부럽다.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5432 | 제316 회 금요 음악회 / 핀란디아 [13] | 김영종 | 2011.12.02 | 171 |
5431 | 8살 할머니의 노래 감상 !! [10] | 전준영 | 2011.12.02 | 160 |
5430 | 작은 국화들 [28] | 김동연 | 2011.12.02 | 185 |
5429 |
' 겨울비 내리는 서울대공원에서 ㅡ <'여름용' 日記 (2736) >
[2] ![]() | 하기용 | 2011.12.02 | 135 |
5428 | 진숙이를 보내면서 [12] | 이초영 | 2011.12.02 | 210 |
5427 | Almost all of the stars of MGM [10] | 홍명자 | 2011.12.01 | 218 |
5426 | 등산(824) | 김세환 | 2011.12.01 | 96 |
5425 |
' 매일 같이 바쁜 사나이 ㅡ <'여름용' 日記 (2735) >
![]() | 하기용 | 2011.12.01 | 129 |
5424 |
' 먼저 나타나는 사나이 ㅡ <'여름용' 日記 (2734) >
[3] ![]() | 하기용 | 2011.12.01 | 148 |
5423 | 비내리는 한강 주변을 걸었습니다 [12] | 이문구 | 2011.11.30 | 189 |
5422 | 등산(823) [2] | 김세환 | 2011.11.30 | 131 |
5421 | K-POP이 지구를 덮어 버리는 사유가 밝혀지다 !! [3] | 전준영 | 2011.11.30 | 160 |
5420 |
' 샘터 12月 호를 읽으며 ㅡ <'여름용' 日記 (2733) >
[1] ![]() | 하기용 | 2011.11.30 | 144 |
5419 | 하모니카 [11] | 홍명자 | 2011.11.29 | 197 |
5418 | 산우회(山友會) 안개비 속에서 어울리다 [8] | 이문구 | 2011.11.29 | 205 |
5417 | 산우회 11월 정기 산행을 다녀오다 !! [8] | 전준영 | 2011.11.29 | 183 |
5416 |
' < 전 준 영 > 회장 수고 많았어요 ㅡ < '여름용' 日記 (2732) >
![]() | 하기용 | 2011.11.29 | 169 |
5415 | 등산(822) [2] | 김세환 | 2011.11.29 | 93 |
5414 | 태종대 [3] | 정지우 | 2011.11.29 | 130 |
5413 |
' 스트레쓰를 푸는 " 山 友 會 " ㅡ <'여름용' 日記 (2731 >
![]() | 하기용 | 2011.11.29 | 127 |
» | 이은영, 송경희와 만나고 .............. [8] | 이초영 | 2011.11.29 | 206 |
5411 | ▶ 인사회 송년모임 안내 111207 ◀ [8] | 인사회 | 2011.11.28 | 174 |
5410 | 저무는 가을 정취(情趣)에 취해서 [16] | 이문구 | 2011.11.28 | 165 |
5409 | 영주 [16] | 윤여순 | 2011.11.28 | 149 |
5408 | 다시 한 번 알립니다 11월 산우회 정기 산행 내일이 랍니다. [3] | 산우회 | 2011.11.28 | 128 |
잘 도착하여 드디어 N.J. 번개팀의 환영을 받았군요.
추카합니다. 편히 쉬었다가 빨리 빨리 돌아 오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