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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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한강 주변을 걸었습니다
2011.11.30 20:54
- 1. 일시 : 2011년 11월 30일(수)
2. 코스 : 안산 식물원 출발 - 압구정 대로 - 한강 변 6km - 마리나 커피숍
3. 동행 : 국문과 친구들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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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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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2011.11.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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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1.11.30 20:54
나 같은 사람이야 산행(山行)의 권위자 세환이와는 감히 비교가 되지 않지.
나는 심장이 약해서 높은 산에는 잘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낮은 산 등성이나 주로 평지를 걷는다네.
10여 년 동안 수영을 했지만 역시 걷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야.
세환이도 계속 즐겁게 산행하며 더욱 건강하기 바라네.
친절한 조언 고마워. -
홍명자
2011.11.30 20:54
우리 11기에는 특히 남학생 romanticist 가 많습니다.
낙엽 떨어지는 어느 가을날 노신사가 혼자 걷는다면 좀 처량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romantic 하기도 하 네요. -
이문구
2011.11.30 20:54
건강을 위해 산을 찾던 사람들이 나이 들어 힘이 드니까
이처럼 평지 걷기를 더 좋아하게 되더군요.
처량한 모습을 로맨틱하게 봐 주시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
임효제
2011.11.30 20:54
비나리는 11월 말을,,
한강 변에서 커피도 한 잔하고 한 컷도 찍으셨군요.
사람이 드문 가을 끝자락이라, 왠지,,, 쓸쓸한 생각도 듭니다 사부님 ^&^ -
이문구
2011.11.30 20:54
비오는 날씨에 강 바람까지 불어서
우산을 받쳐든 손이 얼어붙듯이 시렵더라구요.
혼자서는 못할 짓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괜찮았습니다.
조용한 찻집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즐거움으로 피로를 풀고
보리밥 집에서 허지진 배를 채우고 나니 고생한 시간이 오히려 추억이 되었답니다. -
박성순
2011.11.30 20:54
이 길을 걸을 수 있는
낭만
여유
바로 이 것이 몸과 마음의 건강이지요 -
이문구
2011.11.30 20:54
동창 친구들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는
너그러움으로 이 추위를 푸근하게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
연흥숙
2011.11.30 20:54
비오는날 함께 걷고 보리밥 나누어 먹을 친구가
있으신 분은 참으로 행복한 분이십니다. -
이문구
2011.11.30 20:54
노후에 살겨운 가족이 함께 곁에 있어 주고
정겨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부고 동창들은 모두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
김숙자
2011.11.30 20:54
비오는 거리를 우산을 받쳐들고
빗소리를 들으연서 걷는 것은
정말 낭만적이지요 젊을때는,
노년의 우리에게는 쓸쓸하고
비에 젖은 낙엽처럼 보일때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교수님. -
이문구
2011.11.30 20:54
여러가지로 늘 바쁘게 활동하시는 숙자 동문님,
더욱 힘내세요. 노년의 낭만도 아름답답니다.
요즘도 스위시를 하시나요?
저는 스위시를 그만두었습니다.
작업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다 건망증도 심해서
자꾸만 잊어버리고 메모를 해 놔도 헷갈리거든요.
내일 시간이 나시면 인사회 송년회에 한번 나오셔서
모처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 보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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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맘 편히 걷네.
걸을수록 좋지. 걸으면 뇌세포들도 건강해지고,
수백개나되는 뼈관절들이 부드러워지고
그래서 걷고 나면 기분이 상쾨해진다.
해볓에걸으면 비타민 D를 섭취해 뼈를 든든히하고
비를 맞고 걸으면 음이온을 섭취하게 되니 더 좋지.
우리몸안에서는 모든 활동이 전자에의해 이루어진다니
음이온은 필수라네. 그것은 모두 물분자 분헤에서 생긴다고 하네.
하여튼 새로운것, 과학을 알면 알수록 재미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