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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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2의 고향 부산을 다녀오다 !!
2011.12.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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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6일 간 나의 제2의 고향 부산을 방문하였다. KTX로 2시간 30분이면 서울서 부산역에 도착한다. 좋은 세상이다. 어릴적에 부산 피난가서 4년을 살은 나의 제2의 고향 이다. 이번에 가서 2박3일간 기장에서 해운대 부산 시내 광복동, 남포동,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송도, 태종대 등 추억을 더듬으며 다녀왔다. 완전히 부산 Tour를 하였다. 부산은 천지개벽을 하여 이젠 부산이 아니라 어디 외국 도시에 와 있는 듯하다. 어디 가나 마천루 아파트 빌딩이 즐비하고 사통팔달 전철이 가고 몇일 더있어야 부산을 다볼수 있다. 갑자기 임병화 가족과 이웅근 가족, 우리 가족이 의기투합이 되어 부산으로 떠났다. 겨울에 바다를 거닐면서 적막함을 몸서 느끼고 다시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동창 부부간에 어디 가고 싶으면 열락 바랍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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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영
2011.12.07 06:29
광복동 거리를 산책하고 식당에 들어가 우리 동창 장무웅 고인이된 친구 이야기를 하니 식당 주인이 너무 아까운 인제가 먼저 가셨 다며 우리를 극진히 대접하였다. 또한 영도섬을 지나 태종대로 갈때 해양대학이 우뚝 자리 잡고 있는 곳에 오니 동창 김해동이 졸업한 국립 해양대학 우리 나라 바다를 지키는 요람이라 마음 든든하였다. 기장에 위치한 동해 용궁사에 가니 소원성취가 이루워 진다기에 11회 동창 모두에게 건강을 주십사 기원을 하고 합장하였 답니다. -
김동연
2011.12.07 06:29
좋은 여행하고 오셨네요.
부산은 나에게도 제2의 고향이어서 늘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친구 부부들과 뜻 깊은 여행을 하신 것 같아 보입니다. -
연흥숙
2011.12.07 06:29
친구부부들의 여행은 상상만해도 이야기가 깨가 쏟아질것 같군요.
모두 행복해 보이십니다.
광복동, 남포동, 국제시장 다 정다운 이름들입니다. -
전준영
2011.12.07 06:29
나이를 먹으니 친구도 점점 적어저서 자꾸 외톨이가 되어 가면 얼마 남지 않은 인생에
이웃도 좋고 이야기 할 친구가 있는 것이 좋다고 하고 그럴것 같기에 될수 있으면 동창
과 어울리는 것이 제일 문안하고 말벗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 되어 여행도 하고 번개
팀도 하여 대화를 할수있는 길을 열어 놓기로 하였답니다.
앞으로 이문구 동창이 1박2일 팀을 만들어 본다나요 어디든 여행을 할수있는 동창 동호
회라 고나 할까 좋은 발상이라 나도 한번 입회해 볼까 합니다. 선사회 비슷 하군요. 좋-다. -
전준영
2011.12.07 06:29
동창 3 부부가 흉허물이 없다 보니 기장에 가서 전통 토속 음식인 짚불 꼼장어 구이를 시켜 놓고
맛있다고 서로 먹으니 입 주변이 까매져도 서로 놀려대는 천진난만한 재미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동창 간에는 흉허물이 없어 어딜가도 마음이 편한가 봅니다. -
최경희
2011.12.07 06:29
인자하고 다정한 전회장님 부부니깐
누구와도 즐겁고 허물없이 잘 즐기시죠.
보는저도 흐뭇하고 즐겁습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전준영
2011.12.07 06:29
인사회 송년회에서 제대로 인사도 못들여 죄송 합니다. 부군 께서는 많이 쾌유 되셨
을줄 압니다만 최 여사님 지극정성 간호에 조속히 회복 되시어 선배님 모시고 훌훌
여행 한번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