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 입사하여
그 분과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美 동부 아팔라치안 산맥에 개발한
石炭鑛山 100m 地下 막장에서 허리를
꾸부리고 1시간 동안 안내 한 것입니다 .......

좀 더 사셔도 되는데 갑자기 떠나셨군요.
개인적으로 저도 좀 아는 분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OSCO 巨木은 가셨지만

최근에는 日本 토요다 에서
자동차 강판을 질 좋고 값싼 포스코
제품을 수입하기 시작 하였슴다.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

이분의 사망이 직업병에서 온것이라고
생각하니 참 마음이 아픔니다. 고인의 업적에 감사하며
그 분의 유언을 명심하면서 평안을 기원합니다.

하기용씨 슬픈일을 극복하고 다른 기쁨을 생각하여 감사합니다.

* 오늘 오후 의사의 허락을 받고, 환자와 같이
둘째 딸내미 차로 세브란스 병원 특 1호실에서
고인에게 하얀 국화를 3송이 드리고 왔습니다.

그 때 국무총리가 막 다녀나오며 KBS 촬영팀과
인터뷰를 하고, 조금 후 샘터의 김재순 고문이
하얀 머리를 쓰담으며 지나갔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옛날 동지들을 만나 반갑게 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