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영이와 다시 만나고 ...........
2011.12.20 04:36
어제 12-18 (일), 우리 번개팀이 (정수, 호전, 경희, 초영)
은영이와 만났어요.
은영이가 우리 번개팀에게 맛있는 점심을 사고,
고려당 빵집에서 ( N.Y.의 본점이 N.J.에 분점을 열었어요.)
젊은이들 틈에 끼어 구석자리 차지하고 따끈한 Coffee 를 마시면서
대화의 광장 "2차 모임"을 갖었지요.
은영이가 1월에 돌아간다고 하고, 이대로 헤어지기 섭섭하여
서로가 서성거리는데 호전이가........ "우리 집으로 가자" ....
우리 모두 호전이네로 갔지요.
자주오는 우리들을 이제는 Apt. Lobby의 수위 (Security Guard 가
알아보고 " Merry Christmas" 하면서 반깁니다.
빈대떣, 온갗나물, 떣만두국으로 (배려 깊은 호전이가 우리 모두 초대하려고
미리 준비를 했어요) 푸짐히 차리고, Red Wine 곁드려 " 위하여"를 외치며
이 선생님도 합석하시고 Dinner Party 를 했어요.
다른 약속이 있는 경희는 먼저 자리를 뜨고, 우리는 휘황찬란한 맨하탄의
야경, 허드슨강 물위로 반사되는 마천루 불빛을 내다보며
행복한 일요일 저녁을 보냈어요.
쌀쌀한 일요일, 맛있는 저녁초대, 따뜻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 선생님, 호전에게 감사드립니다.
포인세티아 장식이 아름다운 고려당
N.J.빵집 입니다.
아파트 Lobby의 핑크색 포인세티아 화분과 함께.
거실에서 과일을 나누면서....
겨울의 짧은 해거 벌써 뉘엿뉘엿 지기시작하고
베란다에 나와 GW Bridge를 뒤로하고...
어느사이 어두워졌네.
그래도 다리는 아직 훤하네..
어두워서 잘 안보일까 호명합니다.
은영이가 초영이와 함께....
갑자기 들여닥친 친구들 대접하시느라
호전, 이 선생님이 분주하십니다.
"위하여, 이대로"를 외치며 짱짱 부딪칩니다.
미소띤 이모습 그대로, 2012 한해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은영아. 뒤로 보이는 다리가 N.Y.으로 들어가는
George Washington Bridge 야.
허드슨 강변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즐겁게 보낸 오늘 밤을 오래 기억하자......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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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화
2011.12.2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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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11.12.20 04:36
영화야....얼마 만이지?
네가 뉴욕에 다녀간지가 2 년전이지?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 이제는 올해인가, 작년인가 한참을 생각 해야되.
영화야...건강하지? 목사님도 안녕하시고 건강하시지?
많지도 않은 우리 동창 친구들, 미국에서도 좀 가까이 살았으면 자주
볼수 있겠는데, 해마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고, 기력도 알게 모르게
약해지는것 같아.
아직 운전 할수 있을때 우리 14인승 밴추럭 빌려서 여기 저기 다니자고
매년 계획을 세운다.
영화야...첫 출발지가 L.A.부터 시작이다....2012 년에 실천할수 있을까? -
하기용
2011.12.20 04:36
* N.J.번개팀 & 이은영 여사 --- 브라보 ! -
최경희
2011.12.20 04:36
호전이 내외분이 수고 많이 하셨군아.
이은우씨 정말 보고싶다 .
우리남이 형님 같이 존경하는 분이지.
초영이는 행복을 전하는 천사(?)지.감사. -
이초영
2011.12.20 04:36
경희야...오랫만이야.
박선생님이 다치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거동이 힘드실정도로 심한줄은 몰랐어.
지금은 많이 차도가 있으시지?
네가 힘들었겠다. 잘 간호해 드려.
네 지극정성 간호로 곧 완쾌되시리라 믿어.. -
김동연
2011.12.20 04:36
초영아, 송년모임을 근사하게 했구나.
은영이 덕택에 점심 저녁을 함께하는
긴 파티를 열었네. 호전이는 음식 솜씨가
아직도 좋은가 봐. 너희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볼때마다 부러워하고 있단다.
성탄절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고
새해 복 많이 받기를! -
민완기
2011.12.20 04:36
NY 번개가 분당번개를 능가하는듯 합니다. 감사. -
홍명자
2011.12.20 04:36
나도 같은 의견, 주미 홍보대사가 홍보를 워낙 잘해서 아무래도 분당 번개팀을 능가하게 될것 같습니다. -
전준영
2011.12.20 04:36
미국 번개팀 잘 이끌어 나가시는 이초영 팀장님 부군 께서도 건강 하시기를 안부전해 주세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미국 번개팀들도 모두 모두 새해에는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들 소원성취 하싶시요. -
이초영
2011.12.20 04:36
전준영님....인사회 송년회, 산악회 송년회 사진들
반갑게 잘 보았읍니다.
노래방 사진도, 멋있게 노래 부르시는 친구들 모두 명랑해
보여서, 저희도 같이 즐거워 집니다.
제가 미국 번개팀 팀장이 아니고, 선우 정수가 장기 집권
팀장입니다. 정수가 없으면, 모이는 연락도, N.Y. 나가는 것도,
타주에 사는 친구 만나러 장거리 달리는것도 , 또 끝나고, 밤에,
멀리서 방문온 친구 데려다 주는것도, 정수가 혼자 맡아서 합니다.
친구 집까지 데려다 주고 집에 도착하면 밤 12:00시가 될때가 많지요.
맨하탄 복잡한 거리에서 택시들 사이로 빠져 나가는 운전 솜씨,
우리 번개팀의 보물 입니다. -
민완기
2011.12.20 04:36
번개팀원들을 위한 봉사정신이 매우 크신만큼
장기집권 아니라 영구집권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든든한 주미홍보대사가 계시니까 가능한 일이지요. 축하. -
권오경
2011.12.20 04:36
에고? 반갑고 어여쁜 친구들이네..은영이가 거기 함께 있으니 한국인가? 했네. ㅎㅎ.
그 때 강가를 거닐다가 ..호전이네 집에 갔지. 냉장고에서 나오는 시원한 식혜. 잊을 수 없어. 목이 마르던 차에.
늘 준비 되어있는 호전네 냉장고. 그 안에 또 뭐가 숨어있을꼬? 하하하..무턱대고 그냥~기대가 된다.
그래 정수의 끝내주는 운전. 그리고 그 마음. 다~ 알지.
초영인 또 어떻고~! 혜자도..모두모두 닮고 싶은 친구들이야. 송경희도 그럴거야. 암~암~. -
홍명자
2011.12.20 04:36
그러고 보면 뉴욕 번개팀이 이미 분당 번개팀을 능가 한것인가? ( 탁월한 팀장 덕분에) -
이초영
2011.12.20 04:36
오경아 .......송년회 사진에서 네사진 보고 반가웠어.
건강하지?
얘..우리는 요새 모여서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가 아주 다양하다.....
심각한 정치, 세계평화, 환경오염, 아프리카 기아문제 등등.... 골치 아픈 주제는 뒤로 미루고,
주로 건강, 어디 아픈이야기, 또 거기 따르는 치료법..모두가
면허 없는 의사가 다 되었어.
고부간의 문제, 어떻게 자녀들과 잘 지내면서 가정평화를 유지하는가?
은퇴후에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도록 준비하기, 등등...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단다.
그러다가 오늘의 우리들을 생각하면서 감사기도로 긑을 맽는다. -
연흥숙
2011.12.20 04:36
은영아 최신 스타일을 하고 친구들과
아주 멋진 시간을 가졌었구나. 호전이
초영이, 송경희, 선우정수 모두 잘 있구나.
우린 어제 12월20일에 부고 기독학생 성탄예배에서(연동교회)
5명의 11회 동기생이 나란히 앉아서 말씀을 들었어( 28회 송윤명 목사).
설교말씀은 King of Kings였어.
-Yoke breaKing
- Joy evoKing
- Peace maKing
부고 재학생들의 성극 (이상한 생일), 합창도 재미있었고,
맨 마지막에 전원이 일어나서 4부로 파트를 나누어서
할렐루야를 불렀다. 참 은혜로웠어.
2012년에는 모든 짐 다 벗어버리고 웃고 즐기고 평화를 만들면서
살자구나. NJ 번개팀 사랑한다. -
김승자
2011.12.20 04:36
은영아, 뉴 저지 번개팀들과 년말 연시 즐겁게 지냈구나.
나도 함께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 바래.
뉴 저지 친구들아, 늘 처럼 즐겁고 건강한 새해를 맞기 바란다.
더욱이 은영이가 많이 궁금헸었는데 이렇게나마 얼굴을 볼수있게 해준 초영아! 고마워 수고했어.
떠들며 즐기는 아주머니들 시중드시는 어르신 참 보기 좋았어, 호전아! 그 시중 오래 오래 받을수 있게 기도하자.
선우가 L A 로 이사를 온다면 이곳도 활기차도 즐거워질수 있겠지!
L A 와 N J 가 좀 더 가까웠으면 참 좋겠네 이것은 영화의 바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