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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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송구영신(送舊迎新)
2012.01.07 15:46
올해는 아이들이 아무도 내려오지 못해서 노인 둘이서 송구영신 행사를 했습니다.
새배도 못 받고...그래서 세뱃돈도 굳었지요.
새배도 못 받고...그래서 세뱃돈도 굳었지요.
31일에 둘이서 작년에 아이들이랑 갔던 표선바닷가에 있는 호텔로 가서
새해를 조용히 맞았습니다.
새해 첫날 구름 때문에 일출은 보지 못하고 하늘에 떠있는
풍선 1개만 찍을 수 있었지요.ㅎ.ㅎ. 낮에는 한가롭게 바닷가에 있는 산책길을
걸으면서 증명사진도 찍고 신년계획도 세웠습니다. 

(동영상이 조금 기다려야 뜨는군요. 참기 힘든 분에게 미안합니다.)
댓글 15
-
박성순
2012.01.07 15:46
-
김동연
2012.01.07 15:46
그저 편하고 싶은 마음하고 평소하고
좀 다른 날을 만들어 보려고 용단을 내렸습니다.
경로우대증 요즘 사진보나요?
성형한 사람이 많아서 사진보면 안될텐데...ㅎ.ㅎ. -
김세환
2012.01.07 15:46
동연님이 올리신 동영상을 내 컴이 잘못된건지
번번이 볼수가 없네요.
동연님 새해에도 사랑과 건강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함니다. -
김세환
2012.01.07 15:46
사랑은 생명임니다.
사랑을 많이 느껴야지요. -
김동연
2012.01.07 15:46
산에서만 사시느라고 언제 컴을 업그레이드할
시간이 있으시겠어요? ㅎ.ㅎ.
미안합니다.
세환님, 새해에도 사랑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
김영종
2012.01.07 15:46
음악이 두 노부부의 -실례-
송구영신의 잔잔한 마음을
아주 잘 표현 하고 있습니다
앞의 글과 화면은 않보고 음막으로만
두분을 그려 봅니다
물론 음악이 너무 욕심이 나서 가져갑니다
곧 쓸려고 ㅎㅎㅎ -
김동연
2012.01.07 15:46
<할아버지의 시계> 라는 미국민요랍니다.
작곡가는 Henry Clay Work.
Daum에서 유로로 다운 받았어요.
하모니카교실에서 준 악보인데 좋아서
찾아냈어요. 가져가신다니 영광입니다. -
연흥숙
2012.01.07 15:46
동연아 좋은 결정을 했구나.
두분이 아이들과 함께 했던 곳에서 계시면 단란하면서도
추억의 이야기가 많았겠네. 행복된 두분의 새해설계
우리가 항상 볼 수 있도록 전해 주어서 고마워.
복된 새해에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게 되기 바란다. -
김동연
2012.01.07 15:46
고마워, 흥숙아.
너도 아이들을 자주 보고 싶겠구나. -
김숙자
2012.01.07 15:46
노 부부의 송구영신 event가 새롭게
느껴지네 지난해와 금년 계획도
많이 이야기 했겠구나 잠시 변화를
주는 것도 삶의 활력이 될 수 있겠다
복 많이 받아 동연아. -
최경희
2012.01.07 15:46
숙자 목소리 자주들어 정말 반갑다.
밥하기 싫으면 우리집으로와(시니어스).
해주는밥 셋끼 먹으러 올라 다니는것도 힘들어.ㅎㅎㅎ -
김숙자
2012.01.07 15:46
얘 나도 집에 돌아 오면
정말 밥 하기 귀찮아
밥도 먹지 말까?
보고 싶다. -
김동연
2012.01.07 15:46
숙자야, 고백하자면 밥하기 싫어서
집을 떠난거야. 한 8끼를 밖에서
남이 해준 밥 먹고 왔는데 편하더라.ㅎ.ㅎ.
말을 만드니까 "송구영신"이지...
네말대로 생활에 변화를 주면 활력이
좀 생기는 것 같아. -
민완기
2012.01.07 15:46
한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외식하실때마다 비닐주머니를 갖고다니다
남는밥(모두 음식쓰레기통에 간답니다)을
수거하여 집의 밥통으로 옮기면 거의 집에선
밥하는 번거러움이 없읍니다. 소생은 손님접대시
빼고는 늘상합니다.
내외분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 -
김동연
2012.01.07 15:46
밥(rice)은 하기 쉽지요.
단지 그걸 먹기위해서
해야하는 다른 일들이 많아서 그렇지요.
기발한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참고로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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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고
단촐한 신년을 맞으셨네요
그런데...
증명사진은 경로우대증에 붙혀질 사진이 아니니...
동회에서 접수를 하지 않을듯 하네요.....
건강하시고...두 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