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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섣달 보름-날 밤에 ㅡ <'여름용' 日記 (2782) >
2012.01.12 14:01

* 섣달 보름-날 밤에 어느 친구가 보내준 공자 曰 맹자 曰 을 읊어본다 -----
* 人生 나이 7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
男女 구분없이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부르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 생활 마음껏 다 하며
남은 人生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 한(恨) 많은 이 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 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 행여라도 사람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 버리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
남은 人生 건강하게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 이 세상에서 진실한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먼저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시람은
삶을 성실히 가꾸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사랑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훙륭한 사람은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 악수를 하면서 눈을 딴 곳으로 가 있는 사람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호칭을 잘 사용치 못하는 사람은
남에게 흉을 보이는 행위입니다.
항상 남들이 나 보다
조금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실수가 없습니다.
남들 보다 가난하게 사는 것이
절대 못나서가 아닙니다.
* 컴퓨터를 열어서 인터넷이라도 하는 사람이
남보다 앞서는 사람입니다.
집안에 가만히 앉아 놀기보다는
집 주변이라도 돌아다니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새로산 휴대폰 사용이 어렵다고 들고만 다닌다면 ?
비싼 돈 주고 샀는지를 생각하고 그저 아무렇게나
이것 저것 작동을 시켜 보세요.
그러다 보면 손에 익숙해집니다.
*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드라마를 하나는 꼭
보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사람은 태어날 때 즐거움의 욕구를 타고
낳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
어림잡아 생각해도 길어봤자 8.90입니다.
님들이시여 ! 여생을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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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우리의 좋은친구, 그가 있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소중 하네요.
죽음앞에 무슨 미련이 남아 잇겟는가.
지금 살아있다는 기쁨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