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立春 봄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는것이다. 음력으로는 입춘을 새해의 시작으로 보는것이다.
그러고 보면 올해 한국나이로 73이다. 죽을 날이 더 가까워온다. 그래도 마음은 사춘기 때처럼 사랑에
설래여지고 심신이 노쇠해 진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안는다. 아직도 계속 발전하는 느낌이 하루 하루 지날때 마다 더 해간다. 물론 인간이기 때문에 여러 약점과 모자란점들이 있지만 나는 그것은 의도적으로 생각하지 안는다. 오직 나의 장점만을 생각할 뿐이다. 나는 육상의 장애물 경주를 사랑한다.
장애물을 넘어서 달려가는 선수처럼 여러 약점과 어려운 고비를 넘어 골인 선을 향해 달리는것이
바로 내 인생같다. 무엇을 두려워 하겟는가. 이 아름다운 세상에 오늘도 살아있다는것이 한없이
감사한 일이다. 살아있기 때문에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품어보고 더 낳은 내일을 향해 오늘을 살고
있는것이다. 오늘도 18명이 하얀 눈산에서 태양의 氣運(Energy)을 한껏 받는다. 해빛 찬란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