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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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browsing note - 55 / 겨울 풍경
2012.02.07 16:59
어제,browsing note - 55 / 겨울 풍경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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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2012.02.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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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2012.02.07 16:59
빙어를 제천 의림지에선 공어라고 하지요. 혹 틀렸는지도 모르지만 -.
맵찬 바람에 뺨을 할큄 당하고도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태연하게
빙어 낚시터를 둘러보는 여유, 바로 군자의 멋이로소이다.
암 그래야 백세를 살고 덤으로 스무해를 더 살지요.
산다는 건, 오늘을 살아있다는 건, 하루 하루가 고마운, 엄청난 축복이지요.
김영종 회장님, 만수무강 하옵소서. 매양 이 좋은 시절인연을 올리기 바랍니다. -
김영종
2012.02.07 16:59
오박 고마운 말씀이긴 한데
백세도 생각하면 끔찍한데 수무해를 더 하라고요
마음 비운지는 오래전이우 적당히 움직일수 있고
옛을 더듬으며 가끔은 꿈에라도 그이를 만날수 있는
그리고 음악에 심취하고 주변의 경관을 이리저리
움직여 가며 아름다움을 담을수 있는 때에
적당히 마감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 -
하기용
2012.02.07 16:59
* 큰 손주 옆에 놓고
호수 얼음낚시 하는
행복한 할배여 건강하소서 ...... -
그곳이 어딘지 꽤 깊게 얼었네.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빙어낙시가 흥미있네.
빙어는 회, 매운탕, 튀김 어느맛이 좋은지? -
김영종
2012.02.07 16:59
별 기대를 마시기를
꼭 민물 메루치 인것 같아서 맛이 없수 -
오세윤
2012.02.07 16:59
빙어는 당연히 튀김이 제격이지요.
춘천댐 아래 '배터매운탕'이면 저가에 제법 푸짐하답니다.
춘천 cc의 열갑절은 되지요.
하긴 요즘 남대문시장에 가면 흔히 구하니깐 구태어 .... ㅎ -
김영종
2012.02.07 16:59
먹어본 빙어 튀김이 영 맛이 없는것이
내 입맛이 변하였나 아님 입이 고급이 되었나 하며
앞으론 절대 사양 이랍니다
아님 인공 양식한 빙어라서 인지 ㅎㅎㅎ -
김동연
2012.02.07 16:59
추운데 불쌍한 빙어를 잡으려고 고생하셨네요.
손주를 위해서라면 할 수 없지만...
요즘 산천어 축제, 방어 축제 하는 것 보면서
생선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좀 짓궂지 않아요? -
김영종
2012.02.07 16:59
할매는 낚시를 못하게 한답니다
그래도 손주들이 좋아하니 여기서 만은 예외가 적용 됩니다
낚시 하고 싶을때는 손주 핑계로 가면 됩니다 ㅎㅎㅎ -
황영자
2012.02.07 16:59
산천어 낙시를 아이들따라 서너번 가 보았는데
두껍게 언 강물에 구멍뚫어놓고 낙시드리우고 기다리는 강태공들
그런대로 재미있었습니다.
한마리 낚아 올리면 더욱 기분이 좋더군요.
비록 인공으로 키운것을 쏟아 붓고 잡게 하는 것이지만
손자들과 함께는 더 행복하지요.
여긴 어느곳의 빙어 낙시터인가요?
빙어를 아주 많이 잡으셨군요. -
김영종
2012.02.07 16:59
난 실망이 보통이 아니었수
너무 여기저기서 하다보니 별로 잡히지도 않고 또 .... -
이정란
2012.02.07 16:59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두어번 낚시에 따라간적이 있음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서로 말도 안하고 조용히 앉아서...
피라미 두어마리 밖에 못잡았는데
낚시에도 삼매경이라는것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다. 매력이 있더라구요.
손자들이 얼마나 즐거워했을까. 후에, 아주 후에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많이 그리워할겁니다. -
김영종
2012.02.07 16:59
언제적,
왜이리 세월은 빨리 가는지 한답니다
벌써 자라서 일가를 이루어 가는 멋진 친구의
꼬마때 이야기 인듯 ㅎㅎㅎ
그때는 자연산 물깨끗한 곳에만 자라든 빙어 이야기이겟조
지금은 인공 부화하여 너도 나도 물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퍼 부어 놓고
잡으라고 한답니다
사전에 그럼 가 보아야지 하고 들러본길
빙어는 아주 깨끗한 물에서만 자라는 물고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저기 너도 나도 빙어낚시장 개장
이란다
우리 저수지 물이 몇년 사이에 이리 깨끗하여 졋나 하며 간길 ....
낚시철에 맞혀서 양식한 빙어를 풀어 놓고 하는 낚시이니????
젊어 뛰어놀든 얼음판을 않미끌어 질려고 어찌나 두 다리에
힘을 주었는지 다음날까지 두 다리가 엉금 엉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