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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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890)
2012.02.18 13:01
겨울 내 밴쿠버 가까운 4개의 뒷산을 번갈아 간다. 크리스마스 카드에 나오는 눈산에서 5개월 동안 긴
겨울을 나는것이다. 어제 밤 내린 새눈을 밟으며 18명의 길벗들이 2시간 눈 산을 돌아다니다. 눈이 날린다. 부드러운 눈이 푹푹 빠진다. 마음은 어린애들처럼 기뻐진다. 나는 행복하다. 그리고 감사하는것이다. 누가 말햇드시 나이가 먹는다는것을 옷칠 하는것에 비유한것이 내 맘을 긍정적으로 해준다.
옷칠을 가구에 한번하는것 보다 2번 3번 여러번 칠할수록 가구는 더 반짝어린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도 더욱 빛을 내게 되는것처럼. 사람마다 다 다른 인생의 목표가있다. 그 목표가 무엇이든 그것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경전에 구절처럼 "다 이루엇다"는 말을 할수 잇게 될것이다. 내 인생의 목표는 한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얻는것이다. 한사람의 마음을 전부 얻으면 이 세상을 다 얻는것이다.
나는 그것 보다 더 큰 도전은 없다고 생각하는것이다.
ML>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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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같이뭉쳐서 꾸준이 산행으로 건강을 다지는것이 보기좋고 부럽네
눈이 많은나라에서 풍경 좋은사진 음악 글 감상 잘하고 있읍니다.
이대로 세환이 가정과 길벗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