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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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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891)

2012.02.19 14:30

김세환 조회 수:118

 


 


 


 


 


 


 


 


 


 


 


 


 

비가 퍼붓다. 무거운 마음으로 산을 향하다. 곤돌라를 타고 1000m 를 오르니 비는 눈으로 바뀌고
펑펑 쏟아진다. 20여명이 눈속을 시간 반 발이 눈에 푹푹 빠지면서 돌아 다니다. Chalet에 내려와

점심을하고 맥도날드로가 2시간 얘기 꽃을 피우다. 옛날 같으면 열악한 환경에 항상 쳐했엇지만

지금은 모든것이 편리해져서 눈보라속을 오늘처럼 걷는일은 좀처럼 없다. 그래서 따끈한 커피를 

마시며 모두 만족해하는것이다. 오늘은 내가 사랑하는 카페 "無門關"에서 퍼온 Yolanda를 배경음악으로 넣다. 조국 큐바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여인에게 품은 사랑에 비유한 노래다. 라틴아메리카의 좌파의 상징 Silvio Rodriguez의 음율이 내 마음 깊은곳에 내영혼을 흔들어 놓는다. 거대한 물질주의 미국

코앞에서 끝까지 그에 대항해온 큐바인민들의 Human Spirit에 경의를 표한다. 나에게는 큐바는 이 세상에 드문 아름다운 나라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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