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892)

2012.02.20 17:20

김세환 조회 수:84




 



 



 



 



 



 



 



 



 



한 주일의 마지막 날 오후에 호수가를 돌다. 산 위에는 어제 내린 눈으로 하얀옷을 입었다. 숲속 길 따라 태고적 부터 있어온 이끼가 길게 느러졋다. 비에 젓은 나무잎에서 맑은 공기가 내 페깊은곳 까지

시원하게 씿어낸다. 머리가 맑아지는 숲길을 1시간 반 걷다. 호수 주위 산에는 각가지 나무, 풀들이

제 각기 자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은 자기 모습을 자랑스럽게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것이다. 우리 사람도 자기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하는것이다.

자기가 있어 자기를 보는사람에게 기쁨이된다는것을 믿어야 되는것이다. 누구나 그가 어떤 존재이건

상관없이 이 땅에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5831 ▶ 인사회 통계 자료 ◀ [12] 박성순 2012.02.22 175
5830 엄창섭 동문 혼사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5] 회장 2012.02.21 220
5829 등산(893) [1] 김세환 2012.02.21 107
5828 ' 이제 봄 기운이 완연하다 ㅡ <'여름용' 日記 (2822) > [3] file 하기용 2012.02.21 131
5827 Photo Funia 나도 해 보았어요...... [8] 이초영 2012.02.21 203
5826 [re] Photo Funia 나도 해 보았어요...... 흥숙 부회장에게 [3] 이초영 2012.02.22 122
5825 ● 길따라 걸음닿는대로 120221 : N.J. 번개팀길을 따라 ● [16] 박성순 2012.02.21 212
5824 초상권 침해한 사람 수배합니다 [11] 이화자 2012.02.20 231
5823 청량산의 가을 [10] 김숙자 2012.02.20 181
5822 나도 해볼가? 하구유 ㅎㅎ. [15] 권오경 2012.02.20 201
» 등산(892) [1] 김세환 2012.02.20 84
5820 Fun .... Dream... [13] 연흥숙 2012.02.20 173
5819 ▶ 귀 동냥 임효제 2012.02.20 172
5818 2012 N.J. 번개팀 첫 나들이... [8] 이초영 2012.02.20 161
5817 내 화장대에요^^ [10] 이화자 2012.02.20 200
5816 난리났네, 난리났어! [23] 이문구 2012.02.20 228
5815 마음은 언제나 청춘? [5] 이화자 2012.02.20 475
5814 나도... [16] 김동연 2012.02.20 183
5813 저도 함 따라서 해봤습니다. [14] 이정란 2012.02.20 185
5812 산우회 안내(시산제 3월로) file 김흥민 2012.02.20 161
5811 컴퓨터 인터넷으로도 사진 편집이 가능합니다 [6] 이문구 2012.02.19 175
5810 작품이 너무 아름다워서~~ 작가 허락도 없이, 죄송합니다 . [5] 이태영 2012.02.19 201
5809 그대에게 꽃 한송이를....... [6] 신승애 2012.02.19 142
5808 감기 끝에 이태영의 힌트로 힘을 얻어 [8] 이문구 2012.02.19 157
5807 등산(891) 김세환 2012.02.19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