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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Op.96 "American"
드보르자크 / ♬현악4중주 12번 "아메리칸"


제327 회 금요 음악회 / 드보르자크 / 현악4중주

얼마만의 컴으로 부터의 자유인가하며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면 무어라 하겟지 ㅋㅋ
생각해보니 너무 무심한듯하여 그래도 금요일 인데 하며





제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주제는「신세계로부터」에서 나오는 「낮게튀어라, 내가탄 마차」의 민요와 비슷하게 미묘하고도 아름답다.






제 2악장 Lento.

바이올린의 절묘한 노래에, 다른 현이 자유로운 리듬을 연주하며 다르고, 비올라의 정다운 악구가 나타난다 .






제 3악장 Molto vivace.

교묘하게 뒤섞인 가락 속에는, 말할수 없이 그리운 가락이 깃든다. .






제4악장 Vivaca ma non troppo.

제 3악장에서 축적된 활기는, 이 악장에서 맹렬한 힘으로 분출되고 있다. .






작품의 개요 및 배경

드보르자크는 듣는 이의 가슴에 스며드는 수많은 명작을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것은
그가 미국에 체재할 때 작곡된 것이 많다. <신세계 교향곡>이나 <첼로 협주곡>
그리고 이 현악 4중주곡 제12번 <아메리카>를 들 수 있다. 이 4중주곡은 수법이 간결하지만
싱그러운 실내악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그 필치에 실내악 작가로서의그의 면목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

신세계로부터와 마찬가지로 미국 체재중에 작곡했으며, 「신세계로부터」에 못지않는 내용을 갖고 있다.
그는 이 곡을 만듦으로써 완전히 미국음악에 정신을 파악했다고 믿고 있다.
드보르자크의 현악4중주곡은 모두 13곡이 작곡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제12번 "아메리카"가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아메리카"라고 부르고 있으나 원명은 "니거(Nigger)"라고 속칭되고 있습니다.
원래 "니거"라는 말은 "니그로(Nigro)"에서 생겨난 것인데 이는 아메리카 흑인을 경멸하여 부른 호칭인것입니다.
흑인을 이러한 명칭으로 부르는것은 모욕적인 것이 되기때문에 지금은 이 곡을 "니거"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그러한 명칭이 붙은것은 이 곡중에 흑인영가(Nigro Spirituals)의 선율과 유사한 것이 쓰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곡은 1893년 여름 북미에 위치한 아이오와주의 스피르빌이라는 촌에서 작곡되었습니다.
그는 이보다 조금 전에 유명한 "신세계교향곡"의 작곡을 끝내고 관현악 편곡의 대부분을 이 스피르빌에서 하고 있었는데
그러한 점에 근거를 둔다면 이 현악4중주곡 "아메리카"와 "신세계교향곡"과의 유사점을 유추해낼 수도 있겠습니다.

The Juilliard String Quartet / 줄리어드 스트링 콰르텟 앙상블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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