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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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란 남편이 보내온 감사카드
2012.03.10 06:46
지영란 부음을 듣고
"사대부고 11회 미주동창회 회장 신구용" 이름으로
조의카드와 조의금을 보냈읍니다.
마침 신구용회장이 출타중이라 회계를 맡고 있는 제가 (이초영) 보냈더니
영란이 남편께서 제 앞으로 감사카드 보내셨어요.
미국의 우리 여동들이 영란이 장례식에 직접 참석은 못 했으나
벗을 먼저 보내고 슬퍼하는 친구들의 마음이 저 세상 영란에게도
전해졌겠지 생각하면서 감사카드를 "부고 11" 에 올립니다.
미주 동창회장 이름으로 보낸 조의카드
|
댓글 6
-
연흥숙
2012.03.10 06:46
-
김승자
2012.03.10 06:46
우리들 마음을 담아서 조의를 표해주어 고맙다.
유난히 눈이 맑은 소녀였던 영란이 모습이 눈에 서언하구나. -
김영길
2012.03.10 06:46
하와이여행때 두분중에 한분으로 기억하고 있읍니다.
사모님이란 얘기도 들었었는데 무언가 선물을 가져
오셔서 정성을 나누시던 생각이 납니다. 늦게나마 조의를
표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남은 가족에게 그리고
영란님의 영혼에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
홍명자
2012.03.10 06:46
영란이 남편께서 감사 편지를 보내 오신 것 올려주어 고맙고 나로서는 더욱 미안 하구나.
초영이 너가 소식을 올리고서야 그때야 영란이가 저세상으로 간 것을 알고 아무 조의도
표하지 못 한 내가 부끄럽다.
영란이 오빠와 우리 남편이 경기 51회 동기 동창이 되어 모임이 있는데도 내가 최근에
바쁘다고 나가지를 못 해서 너를 통해서 다 늦게 소식을 듣고 아무 것도 못 하였으니
마음이 더욱 무겁다. 그 아이가 아플 때 위로의 전화 한통이라도 하였다면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는 않을 터인데.
더욱이 우리 형제들이 정수의 안내로 영란이 집에 갔을때 우리 많은 식구들을 다 데리고
맛있는 저녁을 사 주신 영란이 남편에게 예의를 지키지 못 하였다.
항상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정말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사람 노릇 못하는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초영아 답신을 보낼때 나의 말을 전해다오. 내가 지금 주소도 몰라서 아무것 도 못한다.
한국에 나오실 때 꼭 연락을(010-2532-4759) 부탁 한다고 영란이가 있을때 무언가
했어야 하였는데, 정수가 언제 전화 거는 것 이 좋다고 알려 주었 는데 그만 바빠서
정신을 못 차리고 시간을 놓쳐 버렸네.
교수님께서 한국에 한번 나오시지 않으시는지, 지금도 계속 학교에 근무 하시는지.
영란이 말로는 교수님은 정년에 관계없이 계속해서 학교에 계신다고 하였는데.
주미 홍보대사인 너에게 근황을 부탁한다.
. -
이초영
2012.03.10 06:46
명자야...
네가 바빠서 너의 e-mail 을 잘 안볼것 같아
부고 11 으로 너에게 알려준다.
오늘 (3-12) 영란이 남편이 두번째 Thank You Card 를
내 주소로 보냈어.
아마 동문들 주소를 알길이 없어 나한테 또 보낸것 같아.
너에게, 선우 정수에게, 신구용 회장에게 꼭 감사말을
전해달라고 하시더라.
내가 이-메일로 3 사람에게 다 보냈으니 열어봐. -
홍명자
2012.03.10 06:46
초영아 너가 보내 준 e-mail은 잘 보았다. 너에게 영란이 남편 주소를 보내 달라고 e-mail을 보냇는데
나의 e-mail이 안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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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고맙게 써 보내신 영란의 남편 서신을 보면서
예쁘고 큰 눈의 영란이가 그립다. 이분도 가끔 우리 웹에 들어
오셔서 우릴 보고 큰 위안이 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