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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16)

2012.03.18 10:07

김세환 조회 수:88

 


 


 


 


 


 


 


 


 


 


 


 


 


 


 


 


 


 


 


오늘도 눈산을 향하다. 사방이 하얗고 깨끗한 눈산에 오면 내 맘에 불순  물이나 찌꺼기 들이 모두 씻기여 나가는 느낌이다. 22명이 3 시간 반 눈산에서 놀고 눈위에 앉아 점심을 먹고 맥도날드로 가 얘기들을 나누다. 오늘도 모두 5시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졋다. 눈산 스키장에는 갖난 애를 안고 온 젊은 엄마들이 눈에 띈다. 3살 짜리 어린애들이 스키를 탄다. 아주 어린애들이 많이 눈위에서 놀고 있다.

백인들은 살줄을 아는 인종이다. 산다는것은 아주 어려서 부터 자연속에 자기 몸을 맡기도록 키워지고

있는것에서 볼수잇다. 3살이되면 2발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다.  곤돌라 속에서 엄마품에 안긴 간난애기 눈동자가 유난히 맑고 나를 계속 응시하고잇다. 저 애기눈에 난 어떻게 비춰질가. 자기 엄마와 다른 모습의 내가 입력되겟지. 집에 돌아와 하늘의 구름이 내 마음을 부풀게 해준다. 나는 푸른하늘위에 피여난 하얀 뭉게 구름 쳐다보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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