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의 꿋꿋하고 청순한 모습,,,
어떻게 동연님께서는 꽃 이름을 그렇게 많이 아시는지~
별도의 존경심 마저 듭니다.
저야,,,
변산 바람꽃이나 복수초나 모두 처음 듣고 봅니다.
원체,, 이 분야는 무뢰한이니까요. 하하하하.....
동연님 말씀같이,,
오늘 하루도 그럭 저럭 무사히 지난 것 같습니다. ^&^

신기하기도 하지? 바닥은 아직 겨울의 흔적이 깔려있는데
피어나는 새내기 꽃이 청초하다.
흰꽃속, 꽃술 그림자가 있다니...크지도 않은가본데?
흰꽃, 노랑꽃 중 어느것이 북수초야? 나머진 변산이겠고? ㅎㅎㅎ.

죽은 나뭇가지 밑에서 보호를 받고 자랐나보구나.
참 아름답고 귀하게 느껴지고 정이 간다.
나도 들판으로 한번 다녀 볼까?
복수초 이름이 좀 그러네. 편견이지.

변산바람꽃도 복수초처럼 일찍 피는 구나.
흥숙아 이 복수초는 원수들의 복수가 아니야.
역시 제주도는 따뜻한가보다
복수초가 잎이 많이 나 있는 것을 보니.
인천대공원에는 아직 잎은 없고 꽃만 있던데.

동연아 난 작은꽃에 더 정감이 간다
아기자기 하면서 사람의 관심을
더 끄는것 같애 참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