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명이 아침 숲속을 함께 걷다. 좋아하는 이들과 자연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것은 축복받은 일이다. 우리들은 매주 3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을 같이 지낸다. 자연에 오면 내가 살아잇는것을 실감한다. 눈에 띄는 초록색 숲, 눈 덮힌 산, 호수 그리고 계곡에 흐르는 물 내 시각을 깨여준다.
그리고 작은 새, 호수에 기러기 그리고 어린애 모두 내눈에 살아 움직인다. 내 코에 상큼하게 들어오는 숲의 향기, 귀에 들리는 새소리, 내 볼에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의 감촉 걷기를 마치고 드는 점심의
맛, 이 5감이 내가 살아잇다는 느낌을 확실히 느끼도록 해주는것이다.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다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