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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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우산
2012.03.23 19:32
빗 속을 거닐 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쫓기다 보니
깜빡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 았는데,,
마음을 접어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 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 보니
헤어져 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비올 때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리움이
다시 찾는 우산처럼,,
그대는 언제나
홀로 펼치고 선 우산 속의
내 마음에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어느 글에서=
妹鳥
댓글 13
-
김동연
2012.03.23 19:32
-
임효제
2012.03.23 19:32
손자가 아니고,,
동네 이웃에 있는 영리한 유치원 다니는 친구지요 ㅎㅎㅎㅎ -
김세환
2012.03.23 19:32
매조 시도 잘쓴다.
비가 내려야 우산을 찾드시
외롭고 허전할 때 사랑을 찾겟지. -
임효제
2012.03.23 19:32
세환 형 !
그렇게 그렇게 사는 거지요 감사,, ^^ -
연흥숙
2012.03.23 19:32
손자가 매일 와서 할아버지와 놀아야겠네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행복해 보이십니다. -
김세환
2012.03.23 19:32
매조 살다보니 나를 좋아하고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그가 누구든
내 형제요 내 자식, 손주가 되드라.
좋은 손자 두엇네. -
임효제
2012.03.23 19:32
제 이웃 사는,,
도우미 아줌마의 조카(?) 지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런 어린이 랍니다.
제가 그 어린이에 '포크레인 할아버지(별명)'랍니다. 하하하하... -
김영길
2012.03.23 19:32
손자인가?
할비와 손자가 잘 어울리네.
사랑도 썰물이 있고 밀물이 있는걸가?
그런데 이 시인은 욕심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어떻게 사랑의 비를 항상 받을 수 있나?
미움의 비나 안 받으면 감사 한 일 아닐가?
그저 몇마디 적었네. -
임효제
2012.03.23 19:32
감사합니다 김박사님 !
미국에도 이제 봄은 오지요..?
덧글 고맙습니다. 빠이~ 빠이~~ ^^ -
이민자
2012.03.23 19:32
노란 우산속의 할아버지와 손자
보는이의 마음 마저도 푸근 해지는...
시도 아주 좋읍니다.
사랑의 비가 언제든지 내렸으면 좋겠읍니다. -
임효제
2012.03.23 19:32
이민자 여사님의,,,
여사님 마음 속에도 사랑의 비가 함빡 내리시기를,,, ^^* -
권오경
2012.03.23 19:32
명 배우가 뉘신가했더니..! 바로 우산 속의 주인공,
Old? '아니아니아니~죠~.켜논촛불아니라~...' 동요를 흥얼흥얼~.
참 아름다운 그림이어요.
<사랑이란 비는 오늘만이 아니라 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임효제
2012.03.23 19:32
매조는,,,
권 여사님께서만 나오시면~
마음도,, 기분도,,, 그냥 상쾌 해 집니다.
항상 경쾌하게 말씀하시니까요~~~ 라~ 라~~ 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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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속의 매조님 미남이십니다.
손자와 함께 노시는 모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