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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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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24)

2012.03.26 13:47

김세환 조회 수:124


 



 



 



 



 



 



 



 



 



 



 



 



봄볓이 따스한 일요일 오후에 강 뚝을 따라 걷다. 강바람이 시원하다. 나무가지에 파란새잎들이 많이 커졋다. 시간이 흘러가듯 강물도 계속 흘러 바다로 간다. 산에서 벌목한 통나무들이 강하구에 목제소까지 떠내려 온다. 인생도 나서 자라고 자손을 낳고 늙어 떠난다. 그러나 생명은 계속 이여지는것이다. 마찬가지로 산골짜기 시내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에 함쳐지면 다시 증발하여 구름이되고 산을 만나 비가되여 다시 골짜기 물이되 바다로가는것이다. 이처럼 모든것은 회전한다. 누구나 피할수 없는

죽음의 문제, 자손을 통해 유전인자가 영원히 존재하게 되지만 그래도 죽음에서 긍정적 결과를 찾으려는 인간은 부활의 신앙을 만들엇다. 죽음은 우리를 쓰러트릴수 없다. 우리는 영원한 하늫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이고 죽음을 이겨내는것이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다. 그런 신앙을 갖일수 만잇다면 그이상

더 좋을수 없겟지만 우리의 상식선에서는 그것이 어려운것이다. 그냥 담담이 받아드리는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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