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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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이 'Hole in one' 했다
2012.04.06 08:04
우선 급해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못 올리고, 즐거운 소식만 전한다.
우리 부고 11회 골프 모임 월례회에서 인사회의 전 회장 김 인 교수가
제대로 된 hole-in-one을 했다. 다른 사람들의 홀인원 이야기에는 나무메
맞고 돌에 맞고 등등의 희안한 사건들이 많은데 이 번 경우는 제대로 맞고,
제대로 굴러서 들어갔는데 이계평의 부인이 동반자로 나와 응원을 해주어서
들어간 것 같다는 시샘만 빼고 다 그의 실력이었다.
과거 다른 동창들도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한 번에 홀에 넣기'를 했다.
그 증거로 민병철은 홀인원을 하고 다음 날 주식을 했는데 일주일만에
200% 주식 값이 올라가 행운을 얻었다고 한다.(나꼼수의 이야기가 아님).
아마 다음 인사회 모임에는 김 인도 최소한 김영종의 단팥 도너츠 정도는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 그에게 행운이 올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돈이 많이 있어도 돈 쓸 사건, 즉 축하 받고 한 턱 낼 일이 없어 쓸쓸하고
적적한 사람, 때로는 허세와 응큼함으로 돈을 아끼는 사람도 있지만 김 인 교수의
이런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공 넣기는 즐거운 소식이어서 널리 알린다.
댓글 11
-
이태영
2012.04.06 08:04
-
하기용
2012.04.06 08:04
* 문태야, 홀인원 소식 고맙다.
인이는 다음 인사회때 점심 한턱
톡톡히 낼꺼야 .....
인아 ! 홀인원 추카한다 ! 브라보 ! -
김영종
2012.04.06 08:04
축하 하네
젊어서도 아닌 지금 이 나이에 쉬운일이 아닌데
축하한다 11 회 골프 모암도 같이 축하 받을 일이네 -
임효제
2012.04.06 08:04
와~
'Hole in one'을 했다니 축하합니다.
그것도 정식으로 실력 표시를 한 것이니까요.
김 교수님에게 어디로 '행운'이 떨어지실까..???
다음 인사회에서 김인 교수가 또 가만히 안 있겠습니다요 하하하하... -
김동연
2012.04.06 08:04
축하합니다! 평생골프쳐도 홀인원
한번도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행운이 부럽네요. 근처에 있으면 국물이라도
얻어 먹을텐데...
참, 보험에는 들어 있었을까요? -
민완기
2012.04.06 08:04
홀인원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에 적덕하고 인자한 마음씨를 가져야합니다.
김인교수는 11기회장,인사회회장을 역임하면서 충분한
덕적을 하셨고 이름자도 착할 인인것처럼 선행을 많이 하셨읍니다.
더우기 충고를 잔소리로 여기지않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용기가
돋보였읍니다. 이계평원장사모님(프로급)의 응원이 크게주효했읍니다.
그날 같은조에 참여하여 이 행운의 광경을 직접 목도할수있었음은
큰 영광이었읍니다. 다시 축하드립니다! -
송기방
2012.04.06 08:04
70세가 넘어서 골프 실력이 향상되는것도 비정상인데 홀인원을 하셨으니
이변이라고 볼 것 같은데 평생 공부하는 교수님의 몸에 밴 노력이 있으니 이런 행운의
결과가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니 며칠 전 싸이판에 가서 보름동안 칼을
갈고 11회 골프회에 나가 보여 주려고 작심하고 오셨답니다 새삼 크게 축하드립니다
함께 라운드 한 동반자인 미완기,이계평내외에게도 행운이 햠께 하리라 믿습니다 -
송기방
2012.04.06 08:04
70세가 넘어서 골프 실력이 향상되는것도 비정상인데 홀인원을 하셨으니
이변이라고 볼 것 같은데 평생 공부하는 교수님의 몸에 밴 노력이 있으니 이런 행운의
결과가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니 며칠 전 싸이판에 가서 보름동안 칼을
갈고 11회 골프회에 나가 보여 주려고 작심하고 오셨답니다 새삼 크게 축하드립니다
함께 라운드 한 동반자인 미완기,이계평내외에게도 행운이 햠께 하리라 믿습니다 -
유성삼
2012.04.06 08:04
칼을 갈고 온다고 누구나 하는것도 아닌데, 선조님들께서도
3대에걸쳐 덕을 많이 쌓으신것 같읍니다. 축하합니다.
복권이라도 한장 사두세요. -
연흥숙
2012.04.06 08:04
축하합니다.
운수대통한 영광스러운 날이셨군요. -
민완기
2012.04.06 08:04
11회에 미완기란 놈도있었구나.
계평을 개평으로 적어놓고 지우고 고치느라
혼이 난 일이 있었지. 송기방 골프사부님이 요즘
시력이 않좋으시니 비타민 한통으로 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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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고 전해줘
다음 인사회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