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으로 딱히 찍을 소재가 별로 없어
고궁으로 정하고 경복궁을 찍었습니다.

지난 3월 30일 11-선사회원들끼리 다녀왔습니다.

중국에서 보니 건물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엇읍니다.
로마에서 바티칸건물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 했지요. 면죄부를 팔았다
하여 루터의 항의를 받았지만 그돈이 어떻게 쓰였는가를 알고는 인생공부
한번 더 했었지요. 경복궁을 지을려고 대원군이 자기의 정치생명을 버리고
지은 경복궁이니 한쪽으로는 대원군을 이해하게도 되는데 사진으로 보니
우리나라에 이만한 건물도 없었으면 어찌 되었을가 하고 역사의 장을
다시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여러번 많이 드나든 곳이나
구석구석 돌아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오경이 올린 돌 해태들의 모습도 그렇고
올리신 사진을 보며 그래 이렇게 좋은 문화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사진이 빛이 납니다.
감탄이 절로.....

항상 사진에 임하는 성회장의 진지함에
반성을 하며 나도 하여 봅니다만은 ㅎㅎㅎ
엇 저기하며 샷타를 눌러대는 조급함을
항상 돌아와서는 또 합니다
배워야 하는데 ㅎㅎㅎ

하나하나 놓칠세라 아름답게 등장시키셨네요.
사진을 따라서 저도 한번 다시 들어가 살펴보렵니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찍는데 혼났읍니다.
다음엔 더 일찍와야 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