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등산(938)

2012.04.12 08:26

김세환 조회 수:86



 


 


 


 


 


 


 


 


 


 


 


 


 


 


 


 


 오늘도 새하루를 맞이한다. 첫 시작은 맑은 공기를 마시러 산을 찾아 나서는것이다. 언제나 처럼.

날씨가 흐리다. 산위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갖인 친구들 16명이 모이다. 산아래는 17도 그래도 이 눈이 다 녹으려면 아직도 한달은 더 가야 될것 같다. 우리들은 3시간 동안 걷고 눈위에서 점심을 들고

하산해서 맥도날드로 가 커피를 마시며 선거 얘기들을 나누다. 선거는 언제나 흥미롭고 재미있다.

분명한것은 그 결과에 승복하고 존중해야 될것이다. 오늘이라는 귀중한 이 기회를 어찌하면 잘 쓸수 있을가. 생각해본다. 나라는 존재가 나타나 지는것이다. 꽃 처럼, 지저 귀는 새처럼, 묵묵히 서잇는 나무처럼 나를 보여주는것이다. 호수에 던진 조약돌이 파문을 일느키듯 내가 이세상 사는 동안 내속에

순수한 사랑의 파문이 넓게 넓게 퍼져가게 하고싶다. 그것을 위해 나는 오늘 이 하루를 쓰는것이다.

댓글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6105 ' 함께 있어 행복한 사람 ㅡ <'여름용' 日記 (2887) > [1] file 하기용 2012.04.15 120
6104 발길 머무는 곳 (65) / Placido Domongo 로 [4] 김영종 2012.04.14 195
6103 여의도 봄나들이 이문구 2012.04.14 176
6102 등산(940) [1] 김세환 2012.04.14 137
6101 ' 중앙공원으로 가자 ㅡ <'여름용' 日記 (2886) > [3] file 하기용 2012.04.14 136
6100 저작권법이 시행됩니다 [5] 김영종 2012.04.13 140
6099 [re] 산수유 [10] 정지우 2012.04.13 141
6098 제331 회 금요 음악회/림스키코르사코프 [12] 김영종 2012.04.13 153
6097 ' 국회의원 선거를 마치고 ㅡ <'여름용' 日記 (2888) > file 하기용 2012.04.13 127
6096 등산(939) [1] 김세환 2012.04.13 108
6095 건우외 4월 모임 [2] 김무경 2012.04.12 137
6094 이제야 겨우 [11] 이문구 2012.04.12 168
6093 주옥 같은 피천득 수필 감상 - "엄마" [11] 박일선 2012.04.12 149
6092 발길 머무는 곳(64) / 홍매화 [10] 김영종 2012.04.12 183
6091 ' 투표 결과 ㅡ <'여름용' 日記 (2887) > [3] file 하기용 2012.04.12 134
» 등산(938) [1] 김세환 2012.04.12 86
6089 ▶ 인사회 모임 안내 120418 ◀ [4] 인사회 2012.04.12 129
6088 # 아아..... 우리의 경복궁 ! [15] 성기호 2012.04.11 207
6087 ' 투표를 끝내고 ㅡ <'여름용' 日記 (2886) > file 하기용 2012.04.11 122
6086 등산(937) [1] 김세환 2012.04.11 104
6085 LALA-카너만교수의 생각에 덧붙처본 생각 (서울사대부고제11회동창회) [3] 최종봉 2012.04.11 192
6084 이태영씨, 이것을 따라 배웠습니다. [10] 연흥숙 2012.04.11 152
6083 [re] 우리 동네 목욕탕집 앞마당에 목련이 활짝 피었습니다. [4] 연흥숙 2012.04.11 124
6082 ▶ 박행남 선생과 백승재 선생 !! [10] file 임효제 2012.04.10 154
6081 건우회 [1] 정지우 2012.04.10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