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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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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39)

2012.04.13 08:35

김세환 조회 수:108



 


 


 


 


 


 


 


 


 


 


 


 


 


 


오늘은 27명이 아침에 모여 숲속을 걷고 점심을 함께하고 커피를 마시며 얘기들을 나누다. 우리는 5시간을 함께 지낸것이다. 산다는것은 봄이 되면 꽃을 만발하게 피게하는 햇빛, 맑은 공기(fresh air), 깨끗한 오염되지 않은 물(pure water) , 그리고 옛날 그 옛날에 퇴비를 주어 농사진 먹거리, 한 마을에

명절이나 특별한 일이 잇슬 때 소나 되지를 온 마을 사람들이 나누어 먹는것이 진정 사는것이란 생각이든다. 나는 매일 삼나무 숲의 향기를 마시고 물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것이 즐겁고 감사한것이다. 그이상 무었을 더 바라겟는가. 숲에 오면 마음엔 고요한 기쁨이 솟아나고 잔잔한 평화가 넘쳐나는것이다. 오늘도 맑은 기운이 나에게서 퍼져나가는 것이 느껴지는것이다. 집 동내로 들어스니 벗꽃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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