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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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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40)

2012.04.14 11:00

김세환 조회 수:137



 


 


 


 


 


 


 


 


 


 


 


 


 


 




 


 


 


화창한 봄날에 11명의 길벗들이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3시간 숲길을 걷고 삼겹살과 되지갈비를 구워 B.B.Q 파티를 하다.  음이온이 가득한 계곡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니 심신이 상쾨해진다. 더구나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얘기들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맛이 꿀맛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다.

우리가 살면서 바라는것이 없어야 맘이 편해지는것이다. 그냥 주기만 하면 내가 괴로워질 수가 없는것이다. 누가 나를 좋아하기를 바라는데 그가 그렇지 안으면 맘이 아파오는것이다. 그냥 그를 위해주고

그가 오면 좋고 오지안아도 바라는것을 버리면 그져 담담해 질 뿐이다. 맘 조리게 좋아하는것도 미워하는것도 다 지나가는것 맘을 놓고 잔잔하게 내 갈길을 가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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