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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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 곳 (65) / Placido Domongo 로
2012.04.14 20:02

발길 머무는 곳 (65) / Placido Domongo 로
화창한 봄날이 이런거구나 하며
벗꽃이 활짝핀 거리를 걸었다
어둑 어둑한 돌아 오는길 문득 음악이 듣고 싶어진다
따뜻한 차 한잠 같이 하고픈 저녁 입니다




대학 구내의 벗꽃길을 찻았다 여기 혼자인 난 역시 않어울린다 ㅎㅎㅎ
어느틈에 카메라의 앵글 에 빠져 들어서 얼마를 걸었는지도 모르겟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1막 3중창에서 돈 바질리오가 ‘여자란
다 그런 것(Così fan tutte)’ 이라고 노래하는 가사를 제목으로 한
이 오페라 부파는 좋은 집안의 자매를 연인으로 가진 친구 사이인
청년 사관 두 명이 늙은 철학가의 제안을 받아들여 연인들의 정
조를 시험하는 내기에 응한다. 둘은 외국인으로 변장하여 서로
상대방의 연인을 유혹하여 함락시킨다는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지만, 그 속에는 남녀의 사랑의 일면이 교묘하게 포착
되어 있으며, 가볍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등장 인물들과의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낸 모차르트의 음악이 뛰어나다.
Otto Klemperer cond.
New Philharmonia Orchestra
댓글 4
-
이정란
2012.04.14 20:02
-
김영종
2012.04.14 20:02
전 오래쓰다보니 이젠 몸에 익어서 인지 물론 셧타 speed 가 굼뜬것이
백로를 찍기가 힘든것이 불만 입니다만
거의 카메라의 많은 작동 기작을 이해하게 되니/ 그래도 아직 반도 숙지가 않되었지만 /
좀은 자유스럽 습니다
렌즈의 성능이 더 맑고 커져서 좋아 지지 않은한 성능은 편의기능 위주의 변형 이므로
꼭 바꿔야 하는것 아니라고 생각 하고 꾹 참는 중 입니다 ㅎㅎㅎ -
이정란
2012.04.14 20:02
저도 작동을 안하면 바꿀텐데 하면서 '습관대로' 원조를 가지고 그냥 버티고있습니다. -
김영종
2012.04.14 20:02
하도 오래된듯 하여 가끔 바꿀까도 합니다만
아직 이렇다 할 놈을 찻지 못하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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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이네요.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