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4-14 (토), 승자네 손자(친) 돐잔치가 맨하탄의

     한국 Restaurant 에서 열렸다.

 

     

      한달전부터 초대를 받고 우리 번개팀 5 명이 어떻게 할까... 궁리 궁리...

      축하객들 젊은이들 틈에 우리 5 명이 앉아 있는것이 어색할것 같아

      망설이다가, 53 년전에 할머니와 같이 졸업한 High School 동창들이

      와서 축하해주면 승자 자녀들도 좋아하겠지 하고 우리 모두 참석했다.

 

      타주에 사는 승자 두딸 가족도 왔고, 젊은 친구들 가족들, 사돈댁들

      모두 뫃인 오붓한 잔치였고, 승자와  Dr. 조성구께서 우리를 따뜻이

      반겨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 동창회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예쁜  손자, 손녀들로 둘러쌓인  두 동창 내외의 행복한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헤어질때는 꽃다발에, 떣보따리에....한아름 안겨주는 승자...

      나(초영)는 졸업후에 53년만에 승자를 처음보는 자리였다.

      53 년 세월이 흐른뒤에 뉴욕의 맨하탄에서 만나리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승자와 나 (초영)는 2-7반, 3-7반, 짝꿍이었는데 ....

     

      앞으로  N.Y.에 오면 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다. 

 

 

 


 

오랫만에 Park Ave.의 쇼윈도우를 들여다 보고

세상에 희한한 구두도 있네...

저 구두신고 걷다가 발목 부러지겠네 

최 신식 스타일이라네요....

 


 

뒤굽 힐이 활 모양으로 약간 굽었네.

거저 줘도 못 신겠네요.

 


 

식당이 있는  Park Ave. 54 St. 코너에서.

뒤로 보이는 Met Life 빌딩이 60년대에

PAN AM 비행기 빌딩이었는데... 빌딩

꼭대기에 비행기가 Landing하든 전성기가

이제는 흘러간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승자야, 우리들 먼저 찍자...

 


 

승자와 Dr.조, 아들 가족과 함께...

 


 

돐 맞이 손자 앉고 있는 할아버지

식사도 안 하시고... 흐믓하기만 합니다.

 

 

 

 


 

청일점 남동도 끼워주자.....

 


 

꽃다발 한아름 선사빋고...

 

 

 

꽃다발, 떣봉지 한아름 들고...

모두 예쁘십니다....

 


 

혜자를 기차시간에 맞춰 정거장에 데려다주고 ...

우리는 N.J.로 건너와서 이대로 헤어지기 섭섭하여 

마침 새로 오픈한 빵집에서 붕어빵이 맛있다고

따끈따끈한 붕어빵 한개씩.....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6130 ' 가장 멋진 인생이란 ㅡ <'여름용' 日記 (2893) > [4] file 하기용 2012.04.19 120
6129 등산(945) [1] 김세환 2012.04.19 86
6128 4월 23일 우리는 동해로 간다. [10] 이태영 2012.04.19 187
6127 잘 먹고 잘 싸는 게 [9] 오세윤 2012.04.19 189
6126 소요산 [4] 정지우 2012.04.19 114
6125 ' 4.19 를 회고한다 ㅡ <'여름용' 日記 (2892) > [5] file 하기용 2012.04.19 120
6124 2012년 4월 18일 인사회 - 엑셀 배우는 날 [7] 연흥숙 2012.04.19 267
6123 감동! 1만 명 합창 [베토벤 제9번 합창 교향곡] [4] 이문구 2012.04.18 159
6122 ' 오랜만에 제주아씨가 ㅡ <'여름용' 日記 (2891) > [5] file 하기용 2012.04.18 228
6121 등산(944) [1] 김세환 2012.04.18 113
6120 # 어느 출사길에서 [14] 성기호 2012.04.18 207
6119 ' 4月 두 번째 "인사회" 날에 ㅡ <'여름용' 日記 (2890) > [3] file 하기용 2012.04.18 153
6118 여의도 벚꽃 2 (서강대교 위에서) [5] file 신승애 2012.04.18 137
6117 여의도 벚꽃 1 [4] file 신승애 2012.04.18 144
6116 발길 머는 곳 (67) /란제리 - 룩 [12] 김영종 2012.04.17 161
6115 등산(943) [1] 김세환 2012.04.17 95
6114 여의도 [4] 정지우 2012.04.17 124
6113 ' 까치와의 대화 ㅡ <'여름용' 日記 (2889) > [1] file 하기용 2012.04.17 116
6112 튤립 밭에서 [28] 김동연 2012.04.16 168
6111 등산(942) [1] 김세환 2012.04.16 127
6110 발길 머무는 곳 (66) / Horn concerte 로 즐기는 산책 길 [16] 김영종 2012.04.16 165
6109 ' 다 함께 노래를 ㅡ <'여름용' 日記 (2888) > [1] file 하기용 2012.04.16 123
6108 등산(941) [2] 김세환 2012.04.15 98
» 승자네 손자 돐 잔치에 초대받고.... [18] 이초영 2012.04.15 273
6106 생활의 지혜 [6] 오세윤 2012.04.15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