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자네 손자 돐 잔치에 초대받고....
2012.04.15 11:30
오랫만에 Park Ave.의 쇼윈도우를 들여다 보고
세상에 희한한 구두도 있네...
저 구두신고 걷다가 발목 부러지겠네
최 신식 스타일이라네요....
뒤굽 힐이 활 모양으로 약간 굽었네.
거저 줘도 못 신겠네요.
식당이 있는 Park Ave. 54 St. 코너에서.
뒤로 보이는 Met Life 빌딩이 60년대에
PAN AM 비행기 빌딩이었는데... 빌딩
꼭대기에 비행기가 Landing하든 전성기가
이제는 흘러간 옛날 이야기가 되었네요.
승자야, 우리들 먼저 찍자...
승자와 Dr.조, 아들 가족과 함께...
돐 맞이 손자 앉고 있는 할아버지
식사도 안 하시고... 흐믓하기만 합니다.
청일점 남동도 끼워주자.....
꽃다발 한아름 선사빋고...
꽃다발, 떣봉지 한아름 들고...
모두 예쁘십니다....
혜자를 기차시간에 맞춰 정거장에 데려다주고 ...
우리는 N.J.로 건너와서 이대로 헤어지기 섭섭하여
마침 새로 오픈한 빵집에서 붕어빵이 맛있다고
따끈따끈한 붕어빵 한개씩.....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댓글 18
-
김영종
2012.04.15 11:30
-
김승자
2012.04.15 11:30
초영이를 졸업한 후에 이번에 처음 재회를 했지만
우리 웹싸이트에서 자주 보아서 너무나 익숙해서
가버린 세월을 뛰어 넘고 옛날 짝궁으로 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 보고 지내려고 합니다.
우리 손자 돌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홉번째 손주입니다만 만하탄에서는 처음으로 잔치를 했습니다. -
하기용
2012.04.15 11:30
* 반세기 (53년) 만에 해후한
초영 / 승자 두 분의 즐거운
만남을 무척 기쁘게 추카 합니다 ........ 브라보 ! -
김승자
2012.04.15 11:30
감사합니다.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물고를 열었으니 앞으로는 자주 보고 지내려고 합니다. -
연흥숙
2012.04.15 11:30
승자야, 축하한다.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분위기로
돌 잔치를 하는구나. 초영아 영광의 자리에 초대를
받았구나. 참 재미있었겠다. 모두 멋지다. -
김승자
2012.04.15 11:30
이번 손자가 아홉번째인데 친손자라 그런지, 나이 탓인지
한국의 전통식 돌상을 차리고 싶었어.
마침 아들이 뉴욕에 사니까 뉴욕에서는 그게 가능하더구나.
미네아폴리스에서 딸네 식구들이 왔고
반가운 뉴저지 번개팀이 참석할 수 있어서 내가 신바람이 났단다. -
황영자
2012.04.15 11:30
초영아 기쁜 소식 올렸구나.
승자손자의 돌을 축하한다.
초영아 너도 2-7,3-7반이었구나.
난 1-7반까지 승자와 한반이었단다. -
이초영
2012.04.15 11:30
영자야...
네 댓글 보고 내가 부고 1-7, 2-7, 3-7반, 반전체사진을
보니까 나도 승자와 3 년을 한반 했더라.
그리고 1-7반, 3-7반, 두번이나 짟꿍이었어.
하도 오랫만에 만나서 기억이 희미해서 옛날 사진을
다시 보았어. -
김승자
2012.04.15 11:30
고마워, 영자야.
니가 왔었으면 동영상을 찍어 줬겠지?
초영이는 학교 다닐때부터 사진기를 갖고 있어서
사진 전문가더구나.
잊고 있었는데 체육시간마다 초영이 피아노 반주에 -
김승자
2012.04.15 11:30
뉴저지 번개팀 재미있게 지내는걸 부러워 하다가
마침 만하탄에서 갖게된 우리 손자 돌잔치에 왕림해 줍시사고 초대장을 올렸지요.
서슴치 않고 모두 참가하여 우리 손자 돌 축하해 주고
나는 덩달아 반가운 친구들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지금 방금 비행장에서 돌아와 보니 초영이가 번개같이 벌써 사진보도를 했구나.
먼 길 와서 축하해 주어 고마웠어.
모두들 건강미가 넘치는 멋쟁이들,
다시 만나서 우리끼리 조용히 회포를 풀날을 고대한단다.
초영이, 호전이, 경희, 혜자, 정수, 모두 모두 반갑고 고마웠어. -
김동연
2012.04.15 11:30
좋은 봄나들이 했구나!
승자 손자 돌잔치를 대단하게 한 모양이야.
할머니 친구들까지 초청하고...
다음에는 외손자 돌도 기대하세요.
초영아 너와 승자랑 짝이고 황영자도 오래동안
한반이었다니 그반에서는 인물들이 많이 나왔네.ㅎ.ㅎ. -
김승자
2012.04.15 11:30
우리 외손주들은 이미 다 끝났다고 우리딸들이 그러네.
동연이 너도 2학년때 한반이였지?
앞에서 두번째 줄에 앉았었던 걸로 떠오르는데... -
이초영
2012.04.15 11:30
승자야...
일요일에 집에 갔구나.
손주 안고 좋아하시든 " Happy Grandpa" Dr. 조 모습이 눈에 선하다.
돐 사진은 네가 많이 올릴것 같아 나는 2장만 올렸어.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데, 우리 자리에 같이 앉고
마음 써주어 고마워.
Park Ave.에 나와보니 초여름처럼 화창한 날씨에 할마이들 헤어지기 싫어
코너에 Starbucks 집에 들어가서 스무듸 먹으면서 2차 사랑방을 갖었다.
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혜자를 기차 정거장에 데려다주고, N.J.로 건너오니 아직도 훤한 대낮이야.
이대로 집으로 갈수 없어...붕어빵 파티를 또 했구나.
오랬만에 3차 까지 한 "Happy Day" 였어.
승자야...돐떡 아주 맛있었고, 꽃다발은 유리화병에 꽂아놓고
하로하로 활짝피는 꽃들 즐겨 볼께.
우리 번개팀 초대해 주어 고마워. -
김승자
2012.04.15 11:30
날씨가 그렇게 좋았으니 모인 김에 서로 더 놀다 헤어지기 잘했네.
다음에 만나면 혜자랑 나도 붕어빵 맛 좀 봐야지.
혜자가 먼길을 마다않고 와줘서 참 좋았고
사진을 골고루 잘 찍어 올렸네. 고마워! -
손자의 돐을 축하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흐뭇함과 동기들의
훈훈한 정이 이곳까지 풍깁니다. -
김승자
2012.04.15 11:30
감사합니다, 성박사님.
뉴저지 번개팀 친구들 덕분에 손자 돌잔치 방이 훈훈했습니다.
제 마음이 그랬습니다. -
권오경
2012.04.15 11:30
승자야 축하한다. 어여쁜 꽃봉오리의 앞날을~!
우리 구여운 할미친구들이여, 쨩이야. 멋쪄멋쪄~~!!
"원님 덕분에 나팔을 분다" 하하하..얼머나 재밌었니? 여기까지 웃음소리. 맛있는 향내가 코를 간지른다.
초영아 멋들어지게 편집하고 사진찍고 바빴던 덕에 우리가 호강한다. 박수~~.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물고요. 병아리떼 뿅뿅뿅~봄나들이 갑니다.~**
뒤죽박죽가사 흥얼~거리다간다.ㅎㅎ.. -
김승자
2012.04.15 11:30
초영이 덕분에 태평양 건너 친구들에게서 축하받게 되네. 고마워.
뉴저지 번개팀 친구들이 와서 마음이 참 푸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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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울까 하면서 다시한번 우리 부고 의 교육에 감사 들입니다
붕어빵 요즈음 일부러 한 20 분 걸어서 단골 할배 가 굽는 곳으로 먹으로 간답니다
우선 겉이 노릇노릇 하여야 하고 꼬랑지쪽이 거무 튀튀 하면
맛이 일품 입니다 앙꼬가 많이 들었다는 표시 이니까요 ㅎㅎㅎ
따끈할때 추운 길거리에서 한입 베어물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