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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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밭에서
2012.04.16 22:04
오늘 아침에는 마당에 핀 튤립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겨울동안 알뿌리를 땅속에 묻고 있다가 이렇게 고운
꽃을 피워주는군요.
어느 꽃인들 귀엽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오늘은 튤립에 빠졌습니다.

댓글 28
-
심재범
2012.04.16 22:04
-
김동연
2012.04.16 22:04
600만송이...볼만 하겠습니다.
우리집은 한 100송이 정도 될 것 같은데
이것도 좋아요? 언제 갔는지 밭 구석에서
한 포기가 쏙 올라오기도 한답니다.ㅎ.ㅎ.
난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실망"이지요? -
김승자
2012.04.16 22:04
지난 주말에 New York Park Avenue를 건너가는 길몫에 Tulip이 만발해 있던데
너네 뜰에서 각가지색 예쁜 튤 -
김동연
2012.04.16 22:04
멀리 아무리 많이 있어도
내 눈앞에 있는 한 포기만 못하단다.ㅎ.ㅎ.
참 승자야 손자 돌 축하한다. -
하기용
2012.04.16 22:04
* 아침 일찍 아름다운 붉은색. 노란색.
튤립을 감상하니 아주 행복합니다 ..... 감사를 드리며. -
김동연
2012.04.16 22:04
"사랑의 고백"도 있고 "애정"도 있으니
아침에 보기에 괜찮지요?
잘 감상해 주시니 오히려 제가 고맙지요. -
황영자
2012.04.16 22:04
튤립의 가지수가 많구나.
역시 제주도는 빠르다
벌써 튤립이 피었으니
항상 제일 빠르게 봅소식 꽃소식을 전해주어 고맙다.
네가 전화하던날 나는 대청댐, 청남대, 청주대학을 다녀 왔어. -
김동연
2012.04.16 22:04
오늘 11시 비행기로 서울 간단다.
지금 아침 차려놓고 댓글 쓰고 있어.
이번에 난 너를 못 보는구나. ㅠ.ㅠ. -
이문구
2012.04.16 22:04
튤립이 이렇게 다양한 색깔이라니요!
이 넓은 마당이 정원 꽃밭이라니요! -
김동연
2012.04.16 22:04
사진이라 넓게 보입니다.
직접 보시면 초라하다고 웃으실 겁니다.ㅎ.ㅎ. -
최경희
2012.04.16 22:04
가만히 앉아 튜립정원을 멋지게 돌았네.ㅎㅎ
이러다 너의집이 아름다운 공원이 되겠다.
즐기고 간다. -
김동연
2012.04.16 22:04
경희야,
작은 밭이지만 즐기고 있어.
사진을 여러장 찍으니까
많아 보이지? ㅋ.ㅋ. -
김영종
2012.04.16 22:04
튜립하면 네델란드를 떠오르게 됩니다
1970 년도 였으니 우린 먹고 살기 바뻐서
진달래 개나리가 다 였었든 시절이니
얼마나 그곳 튜립 밭을 보고 놀랐는지
제주 튤립 밭에서 즐기시는 모습 상상 됩니다
아침 마음은 먼 옛날의 튤립 밭으로 가고 있답니다
고맙 습니다 튤립 밭 -
김동연
2012.04.16 22:04
나도 어릴때 네델란드 튤립에 놀라면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사진보고요.
그런데 직접 그 밭을 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잘 보면 튤립이 매력이 있어요.
아침에는 꼭 다물고 있다가 낮에는 활짝 열었다가
저녁에는 또 꼭 잎을 다문답니다. 그 변하는
모습이 참 이뻐요. -
김동연
2012.04.16 22:04
터키의 국화로군요.
식물에 대해서는 척척박사
라고 불러야 겠습니다. 많이 배웠어요. -
심재범
2012.04.16 22:04
튜립하면 네데란드를 연상하지만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의 터키, 이란, 코카서스지방으로
터키는 국화로 삼고 있읍니다
그러나 네델란드인들이 아름다운 꽃의 매력으로
갖다가 대량 육종(育種)을 한후 상품화 하였답니다. -
벌써 제주엔 튜립이 화려하게 만발했군요.
저는 꽃말도 아직 못 갖고 있는 흰색과 핑크색이 선명하게
조화를 이루며 자태를 뽑내는 작은 튜립이 제일 좋습니다. -
김동연
2012.04.16 22:04
저도 고놈이 좋아요.
그런데 번식력이 빨강만큼
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튤립도 알뿌리를 심어만 두고
가만 있으면서 지금 3년째 즐기고 있습니다. -
이민자
2012.04.16 22:04
튤립이 모두 앞다투어 서로 서로 저좀 보세요 저 여기 있어요.
색도 선명 하고 잎도 예쁘고 모두 뽀뽀 해 주고 싶은 생각이...
저 마다 봄이 왔다고 아름다운 꽃들을 주인 마님께 선물로
덕분에 꽃말도 알게 되었고 , 나도 노랑꽃이 제일 좋으네요. -
김동연
2012.04.16 22:04
민자야, 너도 노랑색을 좋아하는구나.
난 다른 일상에서도 노랑색을 많이 선택해.
질투가 많은 사람이라고 해서 좋아한다는 말을
잘 못하지만... -
김숙자
2012.04.16 22:04
튤립이 하루에 세번을 변신 하는구나
봉우리를 열었다 오무렸다 신기하다
네델란드 튤립 꽃밭은 정말 장관이더라
지금 네 영상을 보아도 아름답고 격이 있어 보인다
너의 영상 기법다 멋지다 동연아. -
김동연
2012.04.16 22:04
오무린 표정하고 벌린표정이 너무 달라서
웃음이 난단다, 숙자야.
칭찬고마워! 괜한 칭찬인줄 알지만 좋다!
너 내일 인사회 나와, 좀 보자 야. -
권오경
2012.04.16 22:04
색색이튤립이 참 곱기도 해라.
이쁜이들이 '깡총깡총' 옆에서 톡. 톡 톡~~튀어나오네.
얌전히 줄 섰다가 자기 찰례가 오면 톡~하하하...
동연아 너는 참 행복하다. 이런 친구들이 말없이 널 엄마라 부를거아냐? 암 암~.
낼 인사회에 오나보다. 맞아? 낼 보자.
여보슈~숙자씨 얼굴 보고 싶당~! -
김동연
2012.04.16 22:04
얘네들이 날보고 엄마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얘네들이 자식 같아. 저절로 쑥쑥 자라주는
착한 아이들.
그래 오경아ㅡ 숙자 좀 불러내 봐. -
연흥숙
2012.04.16 22:04
마당에 튜립들을 두고 나오면서 서둘러 올려 달래주고 왔구나.
국민학교 1학년때 왜 삼각형모양의 튜립을 그렸었을까?
아마 옴추리고 있으면 그런게로구나. 마당의 의자에 내가 앉아
있으면 좋을것 같다. -
김동연
2012.04.16 22:04
내일 내려가면 튤립이 지려고 할 것 같아.
미리 사진 찍어주기를 잘했네...
오늘 잘 들어갔니? 너도 집이 멀어서
서울나들이가 힘들겠다. -
임효제
2012.04.16 22:04
동연님네 마당은,,,
적어도 수 천평(?)은 되시나 봅니다.
각 색에 튜립 뿐만 아니라 각종 꽃동산을
봄 여름 가을에 신나게 보니 참 좋습니다.
매조가 제주로 이사하면 터 밭이라도,, 좀,, 짤라서,, 하 하 하 하 . . . -
김동연
2012.04.16 22:04
매조님 요즘 기분이 좋으십니다.
계속 하하하 헤헤헿.ㅎ.ㅎ.ㅎ. 하시네요.
어서 회복하시어 제주로 내려와서 텃밭을 가꾸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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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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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4월 15일-4월 24일까지
튜립축제가 벌어지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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