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4월 18일 인사회 - 엑셀 배우는 날
2012.04.19 01:02
< 2012년 4월 18일 인사회>
강의: 엑셀로 금전출납부 만들기
강사: 박성순 회장
장소: 사대부고 동창회관
참석인원: 25명
홀인원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김 인씨는 일찍 오셔서 맨 앞자리에 앉았다.
제주에서 날아 온 김동연을 박정명씨와 여동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김진혁씨가 나타나니 여학생들이 반긴다.
오늘 박정명씨는 바쁘다. 보따리도 큰것을 가지고 왔다.
박성순 회장이 엑셀로 금전출납부를 만드는 강의를 한다.
이리 저리 다니면서 "이거 잘 했네" 하면서 꼼꼼히 챙긴다.
무슨 일인지 손으로 엑셀을 배우는가 보다. 달팽이의 별 주인공들도 아닌데?
사종식씨는 엑셀이 댄스보다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이제 엑셀로 금전출납부 칸을 모두 만들었다.
배우고 나니 흐믓한 모양이다. 자리가 모자라서 소설가는 듣고 보기만 한다.
드디어 "금전출납부"란 제목을 썼다.
여순 총무는 소리 없이 회비를 받으면서 임기동안에 공부는 접은 모양이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두 분이다.
역시 인사회엔 이과생이 많은것 같다. 엑셀을 척척 따라서 잘 한다.
알고 보니 쉽다는 표정으로 배움의 기쁨이 얼굴에 보인다.
대 만족이고 성공이다.
"앗싸! 나도 잘 되네" 하곤 복습을 하는 학생도 있었다.
강사님이 열심히 설명하면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강사 테이블이 낮아서 ㅉㅉㅉ
시험을 볼 것도 아닌데 우등생들이 다 복습을 하면서 다시 고민을 한다.
엑셀로 칸을 넓혔다가 다시 줄였다가, 셀은 병합을 하니 신난다.
금전출납부를 다 만들고 또 빗금을 넣어서 월/일 을 표시해 보기도 한다.
이제 모두 아래와 같은 금전출납부를 만들어 글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다음 시간엔 빈칸에 입장료, 음료비 등을 쓰고 계산하는 것을 배운단다.
자기들은 동기 동창 중에 한가지 더하여 재활동창이란다.
"나도 동지"라면서 박정명씨가 낀다. 재활은 좋은거야... 모두 좋아지자.
활짝웃는 영원이는 귀엽기만 하다.
오늘은 밥 맛은 꿀맛이다. 김 인씨 감사합니다!
심재범씨가 말쑥한 영국신사가 되어 나타났다. 영종씨와 진혁씨가 무척 기뻐한다.
오늘은 소설가가 기특한 일을 했단다. 여학생들 왈, 먼저와서 상차림을 하더란다.
댓글 7
-
연흥숙
2012.04.19 01:02
-
이초영
2012.04.19 01:02
흥숙아... 부회장님이 나오니까 사진도 많이,
그것도 설명까지 곁들여서 반갑고 고마워.
동영상으로 음성까지 들을 수 있으면
멀리 있는 청강생도 배울수 있겠는데
동시 상영 인사회 Class 를 볼수 있으면 좋겠어....
영원아...활짝웃는 네 모습이 여전히 명랑해서 보기 좋고,
동연이도 출석했네.
똑똑한 "11 학생들" 한시간 수업듣고 모두 " 100 점" 이지요? -
연흥숙
2012.04.19 01:02
초영아, 사진이 좀 많아 걱정했는데 괜찮니?
25명 중 한사람도 빠진 일이 없도록 하려니 그렇게 되었다.
그래 다음 강좌엔 사진기를 두개 가지고 가서 동영상도 해 볼까?
넌 사무실에서 엑셀 사용했지? 어젠 참 흐믓한 날이었어. -
정지우
2012.04.19 01:02
결석을 해서 아쉬웠은데 자세한 사진
참석한 마음으로 감상 했읍니다. 수고. -
연흥숙
2012.04.19 01:02
오셔서 사진을 나누어 찍어야하는데
아쉬었습니다. 다음엔 여기 먼저로 생각하세요. -
김승자
2012.04.19 01:02
참으로 착실한 인사회원들,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흥숙이는 일찌감치 보도활동을 했더라면 더 빛이 났겠는데...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 읽었어.
그런데 재자가 더 예뻐지긴 했는데, 아무쪼록 건강해라. -
연흥숙
2012.04.19 01:02
승자야, 서울을 온다는 말을 들었어.
오면 우리 인사회가 5월엔 2일, 16일에 하고 6월6일은 쉰다.
꼭 와서 같이 웃고 점심들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자.
재자가 그래도 밝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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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인씨가 홀인원 축하턱을 내셨고, 제주댁이 왔구요.
재활팀들 혹시 제가 잘 못 들었다면 댓글로 수정해 주세요.
집 컴퓨터가 말성을 부려 늦게 올려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유정은 9월에 만나자. 오늘 모두 다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