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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3 ㅡ <'여름용' 日記 (2901) >
2012.04.26 05:11

*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바라 본 < 이 순 신 > 장군의 늠름한 뒷 모습 --- ( 2012.4.23.)
< 자랑스런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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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曲 1위
지금 듣고 계시는 아리랑(Arirang) 입니다.
유진박이 연주합니다.
* 이태 전인가 해외의 유수한 작곡가들이 중심으로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선정대회 " 에서
아리랑이 8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로 선정
되었다는 통신의 보도다.
선정 과정 中 한국인은 단 한명도 없었기에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으며 ---
* 모두 처음 듣는 곡으로 선정위원들은 듣는 도중
몇 번씩 말로는 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 선정위원들의 평 >
" 아리랑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 줬다."
" 듣는 도중 몇번씩 흥이 났다."
"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감동적이다."
* 한국인이 아닌 사람이 들어도 보편적으로 느껴지는
자연스럽고도 따스하고 그리고 정감이 가득 묻어나는
이 선율은 기교도 없고 과장도 없지만 따스하고도
포근하며 마치 잠결에 토닥여 주는 어머니 손길같은
음률은 대한민국 사람들의 심성 그 자체겠지요.
이들 모두 처음 듣는 곡들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이 연주했다.
* 사실 아리랑을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아리랑은 그
흔한 민요들 中의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아리랑에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었인가 특별한
힘이 있기 때문이다.
* 우리 단군신화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中國의
에뱅키족 (아무르강 상류쪽에 기거하는 소수민족)의
어휘사전엔 놀랍게도 아리랑과 쓰리랑에 대한 어휘가
실려 있다고 하는데, 아리랑은
" 영접하다"
" 맞이하다"
" 참다"
" 인내하다"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 아리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뽑은 해외의
작곡가들은 아리랑에 담겨있는 사연을 짐작이나 하고
있을까 ?
아마도 아름다운 선율로 치자면 아리랑보다 아름다운
곡들도 많이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리랑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은 아리랑에는
그 무었인가 그들의 가슴을 움직였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을 안다는 것은 영혼을 아는 것이라던가 ?
* 그러고보니 작곡가들이야 말로 음악을 아는 이들이 아닌가.
그들이 우리민족의 가장 내밀한 노래인 아리랑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로 뽑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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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를 보고 자랑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