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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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요즘 피고 지는 꽃
2012.04.26 18:47
우리 농네 산책로에는 벚꽃, 진달래가 지고 철쭉 등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촬영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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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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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2.04.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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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2.04.26 18:47
일주일에 서너 번 걷는 4km 거리의 산책길도 아름답지만
우리 집 근처(약 800m 거리)에 커다란 장미원이 있는데
꽃필 때면 거대한 인공 폭포와 어울려 장관이라오.
아무 때라도 날 잡아 부부 함께 한번 놀러 오시구려. -
김동연
2012.04.26 18:47
안산 공원 산책길이 아주 화려합니다.
갖가지 꽃들이 주위에 있군요.
금낭화 매발톱꽃은 여기보다 더 빨리 피었네요.
전에 한번 가 보았던 곳이라 더 반갑습니다. -
이문구
2012.04.26 18:47
아직도 꽃 이름이 아물거려서
아예 이름 외우기를 포기했답니다.
노적봉 폭포는 친구들이 한번 들려 간 적이 있지요.
노적봉 빙 도는 한 시간 코스에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은데
여기까지 올 친구들이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가벼운 점심은 이곳 사는 사람이 대접해야지요.
참, 도라지꽃인 줄 알았던 꽃은 다시 확인하니
지적해 주신 대로 매발톱꽃이더군요.
지난 해에도 헷갈렸었는데. 내 참 원... -
연흥숙
2012.04.26 18:47
동네 꽃들이 이웃집 아저씨 덕분에 세상구경하고 출세했네요.
저는 9번 사진이 좋은데 이게 매발톱 꽃인가요? -
이문구
2012.04.26 18:47
이웃 [할아버지]가 [아저씨] 호칭을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9번 화면이 바로 자주 도라지꽃으로 착각했던 매발톱꽃이랍니다.
꽃 아래쪽이 매 발톱처럼 꼬부라져 있는 걸 기억애 두어야 하겠습니다. -
홍명자
2012.04.26 18:47
꽃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워. -
이문구
2012.04.26 18:47
동물을 사랑하고 그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꽃을 좋아하고 정성껏 가꾸는 사람 모두...
마음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
이정란
2012.04.26 18:47
참 좋습니다. 우리 창 앞에도 라이락이 한창인데 그건 잡아볼 생각 안하고
싸들고 멀리만 가려고 한다고 옆에서 흉을봅니다.
찍는 일이 다가 아닌줄 자기도 알텐데 말입니다. ㅎㅎㅎ -
이문구
2012.04.26 18:47
그래요. [찍는 일이 다가 아닌] 게 맞습니다.
자연과 벗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건강을 챙기는 일도 크니까요.
사진 대상은 멀리만 있는 게 아니고 가까운 곳에 늘 있는 것도 맞지요.
산책하면서 이따금 한 컷 씩 눌러대니까 아름다운 추억이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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