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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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머무는곳 (70) / 4 월의 마지막 월요일을 ......
2012.04.30 13:37
발길 머무는곳 (70) / 4 월의 마지막 월요일을 ......
업어진 김에 쉬어 갈렵니다
차이코프스키 3 대 교향곡을 다 섭렵을 할까 하여서 "백조의 호수" 와
이번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월요 classic hour로 정하여 올립니다
남은 하나 "호두까기 인형"은 그간 2 번을 올렸으므로 아직은 망설이는 중 입니다만 ....
같이하는 사진으로 저 물건너 숲속 어딘가에 공주가 잠을 자고 있다는
상상의 나래를 펴서 듣는 Classic 으로 ....

차이코프스키는 1888년 12월에 제국극장 총감독인 '이반 알렉산드로비치 우세보로주스키'로부터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작곡을 의뢰받았다.
대본은 우세보로주스키 자신이 프랑스 동화작가 `페로`의 원작에 의거해서 쓴 것이다.
이 3막 4장으로 이루어진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옛날부터 러시아에 전해져 내려 온
유명한 우화의 하나로 페로가 이것을 동화로 꾸민 것입니다.
이 발레음악은 모두 29곡으로 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제1번 서주와 리라의 정, 제 2번 아다지오, 제 3번 알레그로모데라토,
제 4번 파노라마, 제5번 왈츠로 발췌해, 관현악 조곡으로 꾸며 일반 연주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파노라마는 8분의 6박자로 풍경화처럼 조용하고 아름다운 목가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백조의 호수, 지젤과 함께 가장 많이 연주되는 레퍼토리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차이코프스키의 다른 발레 작품인 백조의 호수나 호두까기인형처럼
초연에서 참담한 실패와 혹평을 얻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컬 하게도 음악이 너무 탁월했다는데 있었다.
당시 무용음악은 단순한 것이 대부분으로 사실 차이코프스키처럼
정교한 음악이 무용에서 쓰이는건 드문 일이었다.***

;

작품배경 & 구성.. 줄거리
옛날에 어느 나라에 오랫동안 자식을 낳지 못한 왕비가 있었다.
그 왕비가 신께 아이를 갖게해 달라고 정성껏 빌었다.
왕비는 드디어 예쁜 공주를 낳아 온 나라는 축하 잔치를 벌였다.
이때 6명의 요정이 이 연회에 초대를 받았다.
그들은 어린공주에게 한가지씩 행운을 빌어주었다.
그러나 이 연회에 초대받지 못한 요정 카라복스는 공주가 어린이 될 무렵
손가락을 바늘에 찔려 죽을 것이라는 심술어린 예언을 해 왕비를 놀라게 하지만
상냥한 요정 리라가 나타나 공주는 잠을 잘 뿐이며
어느 왕자의 사랑에 의해 눈뜰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그로부터 100년후 숲속에 사냥을 간 데자이어 왕자가 공주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입을 맞추자 오랜 잠 속에 빠져있던 공주는 눈을 뜨게 되어
왕자와 공주는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
바로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의 잠자는 공주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내용이다.
이 곡이 만들어진 1889년에 지휘자로서 그는 국내에서 보다도
유럽과 미국에서 더 이름을 떨치는 위치에 오르게 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의 이러한 외적인 성공의 이미지를 반영하듯
종전의 깊은 우울과 말할 수 없는 우수대신 빛나는 정서, 우아한 음악,
비약적인 리듬이 전혀 구김살없이 나타나고 있다.
업어진 김에 쉬어 갈렵니다
차이코프스키 3 대 교향곡을 다 섭렵을 할까 하여서 "백조의 호수" 와
이번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월요 classic hour로 정하여 올립니다
남은 하나 "호두까기 인형"은 그간 2 번을 올렸으므로 아직은 망설이는 중 입니다만 ....
같이하는 사진으로 저 물건너 숲속 어딘가에 공주가 잠을 자고 있다는
상상의 나래를 펴서 듣는 Classic 으로 ....

차이코프스키는 1888년 12월에 제국극장 총감독인 '이반 알렉산드로비치 우세보로주스키'로부터
<잠자는 숲 속의 미녀>의 작곡을 의뢰받았다.
대본은 우세보로주스키 자신이 프랑스 동화작가 `페로`의 원작에 의거해서 쓴 것이다.
이 3막 4장으로 이루어진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옛날부터 러시아에 전해져 내려 온
유명한 우화의 하나로 페로가 이것을 동화로 꾸민 것입니다.
이 발레음악은 모두 29곡으로 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 제1번 서주와 리라의 정, 제 2번 아다지오, 제 3번 알레그로모데라토,
제 4번 파노라마, 제5번 왈츠로 발췌해, 관현악 조곡으로 꾸며 일반 연주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파노라마는 8분의 6박자로 풍경화처럼 조용하고 아름다운 목가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백조의 호수, 지젤과 함께 가장 많이 연주되는 레퍼토리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차이코프스키의 다른 발레 작품인 백조의 호수나 호두까기인형처럼
초연에서 참담한 실패와 혹평을 얻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컬 하게도 음악이 너무 탁월했다는데 있었다.
당시 무용음악은 단순한 것이 대부분으로 사실 차이코프스키처럼
정교한 음악이 무용에서 쓰이는건 드문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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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배경 & 구성.. 줄거리
옛날에 어느 나라에 오랫동안 자식을 낳지 못한 왕비가 있었다.
그 왕비가 신께 아이를 갖게해 달라고 정성껏 빌었다.
왕비는 드디어 예쁜 공주를 낳아 온 나라는 축하 잔치를 벌였다.
이때 6명의 요정이 이 연회에 초대를 받았다.
그들은 어린공주에게 한가지씩 행운을 빌어주었다.
그러나 이 연회에 초대받지 못한 요정 카라복스는 공주가 어린이 될 무렵
손가락을 바늘에 찔려 죽을 것이라는 심술어린 예언을 해 왕비를 놀라게 하지만
상냥한 요정 리라가 나타나 공주는 잠을 잘 뿐이며
어느 왕자의 사랑에 의해 눈뜰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그로부터 100년후 숲속에 사냥을 간 데자이어 왕자가 공주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입을 맞추자 오랜 잠 속에 빠져있던 공주는 눈을 뜨게 되어
왕자와 공주는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
바로 프랑스의 동화작가 샤를페로의 잠자는 공주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 내용이다.
이 곡이 만들어진 1889년에 지휘자로서 그는 국내에서 보다도
유럽과 미국에서 더 이름을 떨치는 위치에 오르게 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의 이러한 외적인 성공의 이미지를 반영하듯
종전의 깊은 우울과 말할 수 없는 우수대신 빛나는 정서, 우아한 음악,
비약적인 리듬이 전혀 구김살없이 나타나고 있다.
댓글 10
-
이문구
2012.04.30 13:37
-
김영종
2012.04.30 13:37
사진 요즈음은 방향을 잃은듯 어찌할까 하며
고민을 하게 되는것을 보니 슬슬 그만 찍고
싶어 지는듯 하이 ... 왈 스럼프 ....
고맙수 언제든지 ~~~~ -
김승자
2012.04.30 13:37
길조를 띄우고 먼동이 트고 있군요.
기운차리고 몸조리 잘 하세요. -
김영종
2012.04.30 13:37
거의 어딘가로 나가고 싶어지는 것이
이걸 역마살이라고 하든가요 ..... -
연흥숙
2012.04.30 13:37
작곡자는 특별히 신이 내린 천재들인것 같습니다.
5선지에 악기별로 화모니가 되도록 다 쓰자면 얼마나 힘들까요.
악보도 잘 읽지 못하는 저는 이분들을 천재중에 천재로 꼽고 싶군요.
이분들을 상세히 소개하는 분도 그 수준인가합니다. 존경합니다. -
김영종
2012.04.30 13:37
자꾸 이러시면 속이 보일까봐 겁이 납니다
남이 한 소리를 이해도 못하며 열심히 베끼끼
수준인데
그냥 음악이 생활의 일부로 녹아들면 하는
기대로 가는 중입니다 -
김동연
2012.04.30 13:37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절경입니다.
음악 두고 두고 들어야겠어요.
곳간이 그득하겠습니다. -
김영종
2012.04.30 13:37
그냥 걸으며 줏어 담아야 좋은 그림이
나올텐데 차로 흭 지나가다가 아 저기 하면
불행이도 차를 세울수 없어 그냥 지나 치곤하니
많은 기회를 놓치는가 봅니다
더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걸어서 찻게 되겟조 ....
음악은 얼마든지 많을수록 좋은것 이랍니다 -
최경희
2012.04.30 13:37
노을에 한가한 산과 물의 번영이
마음을 여유있게 하는군요.
음악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언제 선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세요. -
김영종
2012.04.30 13:37
선사회에 가서 배워야 되는데 하면서
미적 거린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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