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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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月 첫 번째 "인사회" 날에 ㅡ <'여름용' 日記 (2908) >
2012.05.02 05:19

* 5月 첫 번째 "인사회" 날에 ㅡ < 이 태 영 > 이 강의가 시작되기전에 조용히 상념에 잠겨 있다 --- ( 2012. 5.2.)
< 어느 닥터의 일기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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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아침 시간. 8시반.
엄지손가락 실밥을 풀러온 할아버지.
급하게 일을 마치고 9시까지 어디 가셔야 한다는 것.
잠깐 시간이 있어 실밥을 풀어주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9시까지 부인이 입원중인 양로원에 도착해야 부인과
아침식사를 같이 할수 있다고.
* 늦게 가시면 부인이 화를 내시느냐 물으니,
그건 아니라며 치매에 걸려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지
5년이나 되었다고.
부인이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매일 아침 가시느냐고 물으니
미소와 함께 나의 손을 두드리며 하는 말,
" 그녀는 나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난 아직도 그녀가 누군지 알고 있거든요."
< 오늘 참가한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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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성 순 > < 김 영 종 > < 이 문 구 > < 이 태 영 > < 송 기 방 >
< 임 효 제 > < 유 성 삼 > < 사 종 식 > < 홍 승 표 > < 박 정 명 >
< 심 재 범 > < 김 진 혁 > < 여 름 용 >
< 이 정 란 > < 연 흥 숙 > < 권 오 경 > < 윤 여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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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술반 친구들이
모이니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