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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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 회 금요 음악회 /Mozart flute concerto
2012.05.11 10:43
***** 금요 음악회 가벼운 여담으로 *****
봄의 끝자락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에 같이 하는 그림을 무어로 하지 하며 약간 의 고민중
옆의 분이 유성 온천 축제장이 라일락이 축제장 가득이란다
라일락 꽃 향기 아래 이봄의 음악회를 하며, 무심히 가득 담어 와서는 브로그에 정리 하고
라일락 꽃의 무드에 맞는 음악을 이럴까 저럴까 저녁이 되어서 그래 이걸로 ......
11 회 친구가 우연히 내 blog 에 들어 와서는 이거 라일락이 아니란다 이크 무식 하기는 우리집 둘다 ㅎㅎㅎ
아침에 유성구청에 전화로 물으니 "이팝" 나무로 유성의 나무 란다 그때부터 바빠져서
이제야 음악 확정 하고 올린다

제336 회 금요 음악회 /Mozart flute concerto
Flute Quartet in A Major, K.298
모차르트 / 플루트 사중주 가장조 K.298
Performed by Peter-Lukas Graf and The Carmina Trio

모짜르트의 음악은 밝고 경쾌하며 아름답지만, 그 이면에 깔린 그의 생애를 돌아 본다면,
그의 음악이 갖는 화려함은 오히려 더욱 커다란 슬픔으로 다가옴을 느끼곤 합니다.
그가 남긴 네 곡의 플루트 4중주는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이 없는 매우 훌륭한 곡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쾨헬 번호 285번 D 장조의 것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G장조 K.285a 중"Tempo di menuetto" C장조 K.285b와 A장조 K.298도 정말 아름답고 로맨틱하다고 합니다.
플룻이란 악기가 마치 영혼의 숨결을 악기에 불어넣듯 소리를 울려 내는 까닭에,모짜르트는 플루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플루트 명작을 남겨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유성 온천 축제 장 스틸 몇컷
2곡의 플루트 협주곡과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4곡의 플루트 4중주곡 등 플루트를 위한
최초의 본격적인 명곡들을 작곡한 모짜르트. 그는 이 곡들을 작곡할 때 아버지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싫어 하는 악기를 위해 곡을 써야만 할 때 저는 극도로 무력해집니다." (1778년 2월 24일)
이처럼 그는 당시의 플루트의 조악한 성능에 심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듯 싫어하는 미개발의 악기를 위해 내키지 않는 맘으로 쓴 곡들조차도
천상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있다는 점이 역설적으로 모짜르트의 천재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봄의 끝자락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에 같이 하는 그림을 무어로 하지 하며 약간 의 고민중
옆의 분이 유성 온천 축제장이 라일락이 축제장 가득이란다
라일락 꽃 향기 아래 이봄의 음악회를 하며, 무심히 가득 담어 와서는 브로그에 정리 하고
라일락 꽃의 무드에 맞는 음악을 이럴까 저럴까 저녁이 되어서 그래 이걸로 ......
11 회 친구가 우연히 내 blog 에 들어 와서는 이거 라일락이 아니란다 이크 무식 하기는 우리집 둘다 ㅎㅎㅎ
아침에 유성구청에 전화로 물으니 "이팝" 나무로 유성의 나무 란다 그때부터 바빠져서
이제야 음악 확정 하고 올린다

제336 회 금요 음악회 /Mozart flute concerto
Flute Quartet in A Major, K.298
모차르트 / 플루트 사중주 가장조 K.298
Performed by Peter-Lukas Graf and The Carmina Trio

모짜르트의 음악은 밝고 경쾌하며 아름답지만, 그 이면에 깔린 그의 생애를 돌아 본다면,
그의 음악이 갖는 화려함은 오히려 더욱 커다란 슬픔으로 다가옴을 느끼곤 합니다.
그가 남긴 네 곡의 플루트 4중주는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이 없는 매우 훌륭한 곡이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쾨헬 번호 285번 D 장조의 것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G장조 K.285a 중"Tempo di menuetto" C장조 K.285b와 A장조 K.298도 정말 아름답고 로맨틱하다고 합니다.
플룻이란 악기가 마치 영혼의 숨결을 악기에 불어넣듯 소리를 울려 내는 까닭에,


유성 온천 축제 장 스틸 몇컷
최초의 본격적인 명곡들을 작곡한 모짜르트. 그는 이 곡들을 작곡할 때 아버지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싫어 하는 악기를 위해 곡을 써야만 할 때 저는 극도로 무력해집니다." (1778년 2월 24일)
이처럼 그는 당시의 플루트의 조악한 성능에 심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듯 싫어하는 미개발의 악기를 위해 내키지 않는 맘으로 쓴 곡들조차도
천상의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있다는 점이 역설적으로 모짜르트의 천재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댓글 14
-
김동연
2012.05.11 10:43
-
김영종
2012.05.11 10:43
유성구 전체가 이 이팝나무 꽃으로 장관 입니다
라일락인줄 알면서 담으며 흰색의 장관에 그래 이게 라일락이지 ㅋㅋㅋ
그런데 꽃 향기가 별로 없어서 약간은 갸우뚱 ....
이 정도 무식은 먹고 살기 바빠서 언제 꽃을 쳐다 볼수라도 있었나 하며
위안으로 ........ -
이문구
2012.05.11 10:43
혼자서도 잘 노는 우리 대전 친구 영감님,
아무쪼록 오래 오래 건강하시라요.
사진 구경 잘 하고 경쾌한 음악은 일부만 듣다가 나갑니다. -
김영종
2012.05.11 10:43
가끔은 대전을 생각하며 오고 싶지 않수 ????
거의 젊음을 보낸 곳인데 ..... -
플류트의 겅쾌하고 맑은 음악이
가슴을 후련하게 씻어냅니다. -
김영종
2012.05.11 10:43
기분을 밝게 갖일려고 찻아 보긴 합니다만
어떤 음악이 하며 고민 좀 합니다
역시 풀류트가 좀은 가볍게 하는듯 하여서 감사 !! -
황영자
2012.05.11 10:43
그요음악회를 토요일 아침에 상쾌하게 듣습니다.
이팝나무가 유성의 나무군요.
하얀꽃이 무리지어 피어서 보기 좋습니다. -
김영종
2012.05.11 10:43
이걸 라일락이라고 무심코 완창 찍어 와서
자신있게 선별하여 금요 음악회 배경으로
쓸려고 하였으니 큰일 날뻔 ㅎㅎㅎㅎ
때 맞추어 우연히 02 가 불러그에 들어 와서
아닌데 합디다
02 도 그리 꽃의 전문가가 아니니 믿기지 않아서
인터넷 찻아보고 유성 구청에 알아보고 야
겨우 스타일 꾸기는것 막을수가 있었으니 ㅋㅋㅋ -
이태영
2012.05.11 10:43
피사체의 대상이 주로 자연에서
이젠 인간의 세계까지 영역을 넓이셨군요.
상쾌합니다. -
김영종
2012.05.11 10:43
사람을 담는 다는것은 상당한 인내심과 순간적인
셧타 감각이 뒷 받침이 되어야 되는데 하며
성격상으로 급하고 또한 갖고 있는 카메라가 순간 포착이
늦은 듟 하여 거의 가 외면 하곤 하였다네
어쩌다 하나의 정경으로 자연에 들은 사람 정도 일까 ..... -
연흥숙
2012.05.11 10:43
저도 나일락인줄 알았는데요.
와 우리 11회 대단하네요.
고생하셨어요. 음악과 꽃이 잘 어울려
즐겁게 듣고 갑니다. 음악회가 화려합니다. -
김영종
2012.05.11 10:43
젊어서 연보라색 라일락 나무 밑에서
부슬부슬 내리는 날에 데이트도 하였는데도
멀어져간 친구 따라 라일락의 향기도 기억도
새까마케 간 모양 입니다 ㅋㅋㅋ
농담도 ㅎㅎㅎ -
김숙자
2012.05.11 10:43
라일락 이름도 예쁘고 은은한
향기도 좋고 저는 보라색
라일락을 좋아 합니다
덕분에 가물가물해 지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 주셔서
고맙게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12.05.11 10:43
연보라 라일락은 봄비에 젓어 놓으면 정말 환상 입니다
ㅎㅎㅎ
일부러라도 시간 만들어 뵐수 있으면 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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