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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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에는 - 작약
2012.05.11 12:16
집을 한 일주일 비웠다가 오니까 작약이 곱게 피어
날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찌나 반갑고 감격스러운지 디카로 마구 눈을 맞추었지요.
더 많지만 여러분들은 나만큼 사랑스럽게 보지 않을 것 같아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댓글 24
-
하기용
2012.05.11 12:16
-
김동연
2012.05.11 12:16
이건 자주색이 아니고
분홍색과 꽃분홍색(진분홍)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요.
일부러 농담하시는 거지요? -
이문구
2012.05.11 12:16
꽃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아직도 작약과 모란 구별이 힘드네요.
1년생 다년생 어쩌구 하던데 말입니다. -
김영종
2012.05.11 12:16
한 여름의 작약은 정말 화려 합니다
약용 으로 많이 쓰인다는데 아름답고
또 우리에게 좋은 약으로 도움을 주는
좋은 식물로 기억 합니다 -
김동연
2012.05.11 12:16
이건 작약이고 모란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우리집 흰모란이 좀 아파서요.
영어로는 peony(작약), peony tree(모란)로 구별합니다.
작약은 해마다 뿌리에서 올라오는 숙근초인데
모란은 나무상태로 있다가 그 나무에서
잎이 나고 꽃이 핍니다. -
민완기
2012.05.11 12:16
한주일동안 꽃들이 얼마나 외로웠을가?
고고하지만 주인을 반기는 작약의 교태가
매우 곱습니다. 감사. -
김동연
2012.05.11 12:16
꽃은 다 귀엽고 곱고 예쁘고 사랑스럽지요.
아이리스가 피어있는 것 보고 갔는데
아이리스는 시들해지고 작약이 대신
웃고 있더군요. 하얀 불도화도 볼만했습니다. -
작약은 연꽃과 함께 후덕한 아름다움으로
동양적인 꽃 같습니다.
집안에서 키우면 가정이 평안하고
복을 받는다는 어머니 말씀이 생각납니다. -
김동연
2012.05.11 12:16
모란이 중국의 국화라고 들었는데
동양적인 꽃이 맞지요.
모란은 수명이 아주 긴 꽃나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집도 평안하고 복을 받겠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
황영자
2012.05.11 12:16
작약이 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상록수 정기모임을 과천서울대공원을 5월10일에 찾았는데
올해는 윤달이 있어 꽃이모두 늦게 핀다는 장미원 아가시의 말을 듣고
허전하게 돌아 왔었는데
너희집 작약으로 마음을 풀어야 할 것 같구나. -
김동연
2012.05.11 12:16
그랬구나. 여기가 좀 빨랐나?
올해는 여기도 다 꽃이 늦게 피고 있어.
모란은 아직 봉오리 상태야. 그런데
인천이던가 찍은 사진에 모란이 만개하고 있던데?
올 봄은 육지가 더 더웠어. 지금도 제주는 서늘해서
두꺼운 봄옷을 입고 있어. -
이태영
2012.05.11 12:16
덕분에 모든 꽃을 섭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네요
음악과 어우러져 작약이 더 아름답네요.
요다음 두번째 뵐 때는 웃으면서..... -
김동연
2012.05.11 12:16
우리 마당에 있는 거라 자주 올리게 되서
재미가 없었는데 새로운 구경꾼이 한 사람
생겼으니 힘을 내야겠어요.
웃음 전도사는 마땅히 웃어야지요.ㅎ.ㅎ. -
황영호
2012.05.11 12:16
동연님 안녕하세요? 공장에 좀 고약한 일이 생겨서 우리 홈피에 한참 못 들어왔지요.
곱게 피어있는 작약 꽃을 보니 2년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또 생각이 떠오르네요.
울 어머님이 그리도 좋아하시던 꽃중에 꽃이 작약과 목단 꽃이였지요.
외갓 집에 가면 뒷밭에는 온통 작약꽃이 가득했었답니다.
녹색속의 작약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요!
동연님은 언제나 친구들의 마음을 곱게 물들입니다. -
김동연
2012.05.11 12:16
황영호님 반갑습니다.
어려운 일은 잘 해결되셨는지요?
분수회 사진에서 뵙고 반가웠습니다.
우리 작약이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렸다니 다행입니다.
꽃키우며 사는 보람이라고 생각할께요. -
권오경
2012.05.11 12:16
고것들이 동연댁을 기다렸구나. 예뻐. 신통..멋쪄부러!
숙제 잘해 놓구선 고개 꺄웃꺄웃~ 대문을 수없이 내다보았겠지? ㅎㅎ구여버라.
활~짝~ 함박웃음 준비하고.
동연댁 쨩. -
김동연
2012.05.11 12:16
하하하 구여버, 그지?
고것들이 어떤때는 날 더 기다리지 않고
고개 숙이고 있을때도 있단다.
이번에는 아~주 착했어. -
연흥숙
2012.05.11 12:16
동연아, 수고한 보람이 있구나.
꽃들이 집도 봐주고 단장을 하고 널 기다리는구나.
음악 좋고 사진 좋도 색다르게 접근하여 모두 좋다. -
연흥숙
2012.05.11 12:16
그래 동연아, 먹고 자고 풀뽑으며 웃고
사진 찍고 그러자. 그러다가 오기 싫어지면... -
김동연
2012.05.11 12:16
칭찬 고마워,
너도 한번 꽃보러 왔으면 좋겠어.
우리집에서 자고. -
윤여순
2012.05.11 12:16
동연아, 예쁜꽃 보여줘서 고마워.
색깔이 넘 곱구나.
감사. -
김동연
2012.05.11 12:16
여순아, 지나번 내 걱정이 되어서
전화해 줘서 고마웠어.
요즘 선사회에서 사진 많이 찍지? -
김숙자
2012.05.11 12:16
어디 좀 갔다 온 사이 작약꽃이
너무 예쁘게 나를 유혹하네
은은한 색갈과 정열적인 빨강색...
봄은 역시 다양한 색과 희망의 계절이야 동연어. -
김동연
2012.05.11 12:16
그래 봄이라서 내가 여기사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는구나, 숙자야.
올해는 유난히 봄이 좋고
내가 여기와서 이런 생활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너도 봄이라서 나들이도 하고
기분이 좋아진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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