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은 힘이 솟아나는 달이다. 5월에 다행스럽게 amy가 인솔하는 Grand Circle Tour에 갑자기 참가하게 되엿다. Grand Circle이란 미대륙 서부의 유타, 네바다, 아리조나, 뉴 멕시코 4개주가 만나는 곳에
Grand Canyond을 비롯해 많은 국립공원(Naional Park)과 National Monument들이 몰려잇는곳을 칭하는 이름이다. amy는 2006년 처음생긴 월요산우회를 맡아 산행할때 산에서 만난 젊은 산친구다.
처음 만난 순간 좋은 느낌을 받아 믿음이 가졋다. 6년이 지나 지금보니 신티아고 성지순레도 혼자서 가고 히말라야 안나프르나 둘레길도 마치고 중국에 2달간 여행을 해 경험을 많이 쌓은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잇는 일을 하다보면 자신감이 붙고 활기가 차는데 그녀를 보니 그녀에게는 기가 넘쳐나 보기가 좋다.그녀가 계획한 일정에 따라 5월 2일 새벽 6시 반에 6명(남3, 여3)이 차로 국경을 넘어 Bellingham 공항에서 Las Vegas행 비행기에 오르다. 2시간 반 비행후 Las Vegas에 도착 rent car를 해 한국 식당에서 점심을 마치고 식품점에서 9일 먹을 식품을 차에 실코 2시간 이상을 달려 우리의 첫 트레킹지역인 Zion Natioal Park 캠핑장에 2개의 tent를 치다. 2일 후면 보름이라 달이 밝다. 특히 이곳 하늘은 유난히 별들이 많이 보인다. 나는 난생 처음 아리조나 대학 천문학 교수의 장난감 같은 작은 천체 망원경으로 금성과 토성을 볼수 있엇다. 조그맣지만 밝게 보이는 토성과 그주위 띄가 분명하게 보여질때 그 감격이 잊을수없다. 빛이 1초동안 가는거리는 지구를 7바퀴 반이나 도는 거리이고 햇빛이 지구에 도달하는데 7분이 걸리는데 그 빛이 토성에 닿는데는 80분이나 걸린다고 그 교수는 말하고 있다. 그토록 먼곳에 있는 토성을 육안으로 뚜렷이 볼수잇다니 이 얼마나 경이스러운가. 이렇게 우리의 첫밤은 경이감으로 맞이하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