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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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 숲
2012.05.18 22:53

댓글 27
-
25일 금요일 10.00시에
용인 민속촌 정문에서 만납니다. -
정지우
2012.05.18 22:53
그날 회장으로 수고 많았습니다.
25일 일정이 궁금합니다. -
최경희
2012.05.18 22:53
저도 이날 우리나라에 자작나무숲이 있다는거 처음알았습니다.
지금도 눈에 서~언 합니다.!!!
잎이 다 떨어진 가을에 또 가고 싶습니다. -
그렇습니다. 그곳에 있다는건 알았지만
그렇게 넓은 숲인줄은 몰랐습니다.
낙엽의 계절에 다시 가 봅시다. -
김세환
2012.05.18 22:53
성회장 사진들이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네. -
나 때문이 아니고 숲 때문이지.
북구,러시아 여행때나 2004년 Canada 11회 여행때도
자작나무 숲을 찍고 싶었으나 단체여행이라
Bus안에서 애만 태웠지. 자작나무는 확실히 귀족나무이군. -
이우숙
2012.05.18 22:53
정말 늘씬한 자작나무들이여
아..아 정말 멋있다..영원히...
수고 많사와요 ㅎㅎㅎ -
닥터 지바고 에서도 이 나무숲을 본것 같습니다.
동양의 소나무숲과 서양의 자작나무숲이
쌍벽을 이루는것 같군요.고맙습니다. -
임효제
2012.05.18 22:53
성회장님께서,,
좋은 곳을 다녀 오셨습니다.
이런데서는 암 환자도 고친다지요..? ^(^ -
선사회원 선후배,동기들과 다녀왔습니다.
숲에서 나오는 여러 좋은 성분(피톤치톤 등)이 건강에 좋고
숲의고요함과 새소리 물소리가 안정제이니
암뿐 아니라 모든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겠지요.
중국에도 자작나무숲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
김동연
2012.05.18 22:53
몸통이 하얀 자작나무가 귀족적입니다.
자작나무숲에서 러시아음악이 흘러나올 것 같네요.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선 몸통이 희어 고귀해 보이고 특히 숲을 이루었을 때는
전체적으로 귀족들의 무도회 같은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지면 그윽한 분위기가 더 가미되는것 같습니다. -
김승자
2012.05.18 22:53
한국에도 이런 자작나무 숲이 있군요.
어쩐지 자작나무라고 하면 북구의 정서를 떠올립니다.
스칸디나비아 tour할때 자작나무숲을 지나 다니며
Dr. Zivago의 슬픈 영화장면도 떠올랐고
Sami people들의 유목생활, 호수가에 병풍처럼 서 있던
놀웨이의 자작나무 숲들, 참 로맨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도 그런 북구의 자작나무숲이 번성하는것 보니 반갑습니다.
우리 미술관에서는 요즈음 1930-1945년 사이에
뉴욕에서 활약했던 Photo League 의 Social Justice 고발사진들을
"Radical Camera "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흑백사진이지요. -
이런 자작나무숲을 10여년 전에 산림청에서 조성 하였다는군요.
북구 tour는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다녀 오신걸로 기억합니다.
Dr.Zivago 의 영화장면, 그리고 테스,有情(이광수)이 연상됩니다.
북구의 기후조건에 맞는 나무이기도 하겠지만 북구의 사회적 Image가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흥미있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Radical Camera"를 꼭 보고 싶습니다. -
정지우
2012.05.18 22:53
그날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요.
멀리간 춯사길이었으나 소득이 컷읍니다. -
걷는게 적다고 했는데 도로 공사로
오름길을 거의 2Km 갔지요.
힘들고 밤길 운전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하기용
2012.05.18 22:53
* 자작나무 숲을 혼자서 걸어보고 싶은데,
저리도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니 좀 곤란할 것 같습니다 ..... ㅎ ㅎ -
林道가 잘되어 있어서 가능 합니다.
예술인,문학인들이 영감을 얻기 좋은 곳입니다. -
김영종
2012.05.18 22:53
핀란드 북쪽으로 가니 전부가 이나무 입디다
초대 받은 집에서 가족전부 사우나를 하고 문열고 나면
눈 덮인 이 자작나무 숲의 눈 밭에 구르곤 한 일 .....
몇십년 후에는 훌륭한 숲이 되겟 습니다 -
그렇습니다.
북구 어디에나 자작나무 숲이 지천이지요.
모든 면에서 선선진국이 된게 아마도 고귀한 이미지의
이 나무와 연관된 것 같습니다. -
김승자
2012.05.18 22:53
어쩐지 제 머리속에서는
시골길 가로수는 포풀라요,
우람한 산은 소나무 숲,
들판에는 아카시아 흰꽃이 바람에 날리네요.
이제는 흰 자작나무 숲을 그려 봅니다.
그런데 자작나무과 백양나무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
아닙니다.
저는 나무에 대하여 거의 문외한 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 올렸어요. 감사. -
김승자
2012.05.18 22:53
아, 그렇군요. 같은 나무가 아니로군요.
심박사님이라야 답을 해 주실 줄 알았는데
성박사님도 만물박사이시네요. -
한국의 도시,시골 풍경이 많이 달라졌어요.
각 지방자치 단체가 경쟁적으로 도로,가로수,건물,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지요.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 껍질은 백색으로 옆으로 벗겨집니다.
용도는 건축재,세공재,조각재로 쓰이는데 이는 썩지않고 벌레가 안먹기 때문 입니다.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이나무로 만들었지요.
백양나무는 은사시나무로도 불리는데 버드나무과이고 껍질은 흰색에 가까운 회색이지요.
용도는 버드나무와 비슷한 재질이라 성냥개비,일회용 젓가락,이쑤시개등으로 쓰입니다. -
연흥숙
2012.05.18 22:53
햐얀기둥 나무가 빽빽한 길을 생각해 보니 장관일것 같습니다.
나무 무늬가 다양하군요. 옛날엔 딸을 낳으면 울타리안에 오동
나무를 심어 장농을 만들어 주었다고 들었는데 이젠 대량생산
체제이므로 자작숲이 형성되었나봄니다. 마지막 두 장의 사진
이 신비롭습니다. 그 기법 배우고 싶습니다. -
우리나라에 희소한 자작나무숲은 분위기가 좋지요.
마지막 사진 윗것은 해가 지고 있는 시간대엔
그런 풍경이 자연히 만들어 집니다.
아랫것은 조리개를 활짝 열고 초점을 가까이
있는 새순에 맞추어 찍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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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이런 숲이 있다는게 경이롭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북구에 온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