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곡 마을
2012.05.18 23:49
기와집과 초가집이 공존하고 있다.
굴뚝에서 나온 불똥이 초가지붕에 떨어지지 않게 독을 얹어 화재 예방을 했다.
굴뚝
눈이 많은 곳이라 담 위에도 이엉을 얹었다.
장독이 아니라 굴뚝이다.
우물
부엌과 대청마루가 한 공간에 배치되어 있다.
부엌 천정
굴뚝을 밑빠진 장독으로.....
굴뚝 위에도 기와를 얹었다.
마을 입구의 울창한 소나무
작은붓꽃
작은붓꽃
둥굴레
둥굴레
민들레 홀씨
민들레
바이올렛
돌단풍
철쭉
철쭉
철쭉
철쭉
송지호
송지호 관망대
해당화
댓글 19
-
최경희
2012.05.18 23:49
-
홍승표
2012.05.18 23:49
지난 테마여행 시 코스에 포함시키려다
시간이 부족해 제외했었습니다. -
김영길
2012.05.18 23:49
홍형 오랫만이네. 고성 왕곡마을에 다녀 오셨군.
이 곳 민속마을에는 사람이 살지는 않고 관광으로
철이 되면 옛날 옷차림으로 등장 하는데 그곳 마을에는
사람들이 아직 살고 잇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가?
찬찬히 한장한장 사진들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는군.
이모저모 구수한 장면들이 많으네. 이엉이란 말이
새삼 다시 기억되네. 수고에 박수 그리고 감사. -
홍승표
2012.05.18 23:49
아직 사람들이 살고 있어 더욱 정이 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집도 있는데 군청에서 매입 후
민박집으로 활용한다 들었습니다. -
김동연
2012.05.18 23:49
푸짐하게 쌓아 논 장작하고 옹기항아리를 씌운
굴뚝이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그곳은 추운 곳이라 겨울 준비를 잘하는 것 같아요.
이 마을에도 관광으로 한 번 가보고 싶고...
보너스로 올라 온 예쁜 꽃들이 아주 반갑습니다.
dandelion dust가 예사로 보이지 않네요. -
홍승표
2012.05.18 23:49
추운 지방이라 온기를 잃지 않으려
부엌과 마루, 방이 거의 일자로 배치된 구조였습니다.
마을 초입에 야생화들이 지천이라 반가왔습니다. -
이우숙
2012.05.18 23:49
우리 조상들의 옛정취가 아늑하게 느껴지는곳 옛 인걸은 가고 없어도
계승되는 생활터 모습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모든 자연의 한가로움속에
잠시 마음의 옛길을 걸어본다....많이 많이 감사함 -
홍승표
2012.05.18 23:49
논농사 밭농사를 아지도 짓고 있어
더울 정다웠습니다. -
연흥숙
2012.05.18 23:49
홍승표씨 고성에 이런 민속촌이 있군요. 사진 참 좋습니다.
지게를 담벼락에 걸어 놓은 것도 멋져보입니다.
굴뚝에 항아리를 덮는 것은 이곳 풍속인가요? 처음 봄니다.
고성하면 생각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줌마 편지 봉투 좀.." 하면서 봉투를 내 밀던 유순이란
아가씨 입니다. 지금도 고성에 가면 찾을 수 있을까? -
홍승표
2012.05.18 23:49
항아리는 밑이 뚫려 있는 상태로
굴뚝 역할을 하도록 만든 것으로
이곳만의 풍경입니다. -
임효제
2012.05.18 23:49
어려서 보던 따뜻한 마을이군요.
이런 시골을 사진으로라도 보면,,
한국 사람의 숨쉬는 얼이 느껴집니다.
아마 이런 마을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찾기도 힘들겠지요 ^^ -
홍승표
2012.05.18 23:49
북방식 주거 형태로는 여기에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
김영종
2012.05.18 23:49
가 보고 싶은 곳이긴 한데
너무 멀어서 엄두가 ㅎㅎㅎ
고성 간성 대진 다 접적 지역으로 나름대로
특성이 있는 곳인데 한번 계획에 넣어 볼까 하요
송지호가 낚시 왔단데 ㅎㅎㅎㅎ -
홍승표
2012.05.18 23:49
한번 다녀옴직한 곳이지.
시간을 내 보시게. -
김승자
2012.05.18 23:49
교통이 용평에서 가기 편리한 곳이라면
아이들을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대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아서요.
민속촌보다 더 자연스러운 환경같습니다. -
김영종
2012.05.18 23:49
용평에서 부터면 별로 힘 않들이고 갈수 있답니다
새벽 주문진 항에서 오징어 출하도 보며
화진포 거진 대진 고성 다 한 길 입니다 -
홍승표
2012.05.18 23:49
용평에서 차로 2시간 정도면 가능합니다.
용인의 민속촌과는 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을철 감이 익을 때쯤이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민박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이들과
하룻밤 자면서 한국의 정서를 느끼도록
해주셔도 좋을 것 같군요. -
권오경
2012.05.18 23:49
왕곡 마을이 있었군요오~. 강원도 고성군에..
항아리를 이용한 굴뚝은 처음 봐요.
우리 조상님의 지혜가 놀랍습니다. 실질적이면서 아름답습니다. 섬세한 발상이 끝내줍니다!
찬찬히 구경 잘하다 갑니다. -
홍승표
2012.05.18 23:49
겨울철 불을 많이 때면 아궁이와 굴뚝이
가까와 불꽃이 튀면 초가 지붕에 불이 옮겨
붙을 위험이 있어 항아리를 얹어 화재 예방을
했다고 하니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정말
놀랍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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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향기를 많이 가져 오셨군요.
설명이 자상해 잘 즐겼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