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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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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70)

2012.05.22 17:08

김세환 조회 수:128


 


 


 


 


 


 


 


 


 


 


 


 


 


 


오늘은 Victoria Day로 캐나다 공휴일이다. 7명의 교회 찬양대 친구들과 함께 Lynn Valley 계곡을 3시간 걷다. 비가 내린다. 요즘 우리 고유의 風水역사에 관심을 갖인 후로 비오는 날에 숲속을 걷는것이

그리 좋을수가 없다. 비는 하늘이 내리는 天水, 옛날 왕이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지 않앗던가. 다 시들어가든 밭의 채소들이 비를 맞으면 다시 소생하는것이다. 비는 생명인동시에 氣를 갖이고 있다. 비물이 실려 내려가는 내(川)가 집을 향해 흐르고 그앞에 넓은 터가 있고 양쪽에 산으로 쌓인곳은 명당자리라하여 그곳에 집을 짓거나 묘를 쓴다. 氣가 그곳으로 흘러들어오는 까닭이다. 빗물이 오랜세월 바위를 깍아 100 m 이상 높이의 협곡(Canyon)을 만드는것으르 보면 얼마나 큰 힘을 갖고잇는지 놀라게된다. 우리몸은 움직이는 물이다. 몸속 혈관으로 피는 끊임없이 돌고 잇스니가. 나는 산에를 가는것이

아니고 산속 계곡에 물이 흐르는곳을 찾아가는것이다. 그곳에 물이 격류면 좋고 폭포가 있으면 더욱

좋다. 금년에도 열심히 물을 찾아 파도치는 바다나 계곡을 찾아 나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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