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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비확산체제의 위기와 한국(Nuclear Non-proliferation Regime at Crossroads and Korea) ---독후감(96)---
2012.05.22 18:54
개구리는 더운 물을 잘 견디는 물뭍동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0.2도씩 차츰차츰 더펴주는 물 속에서는 디어죽는줄도 모르고
그자리에서 죽기 일수라고 한다. 인간도 조그만 변화를 제때제때 인지하고
대응하지못하면 어떤 임계상황에 도달해 죽을수있으며 이는 국가나 사회도
마찬가지로 본다.
한반도의 핵무장과 장거리 미사일문제가 그렇고 경제적으로는
재원도 없이 복지시책만 나열하는 꼴들이 모두 개구락지의 디어죽는
현상과 흡사하여 매우 걱정이 되던차에 상기한 책을 읽고 우리사회의
자살적증상이 우리가 가고 다음 세대가 와도 계속될 것이 우려되고있다.
위의 책은 고 해성 이맹기 전해군참모총장이 사재출연한 해성연구소의
백진현 서울대 국제대학원교수,박홍순,신성호, 이광석, 이병욱 원자력연구소
연구원, 황지환 명지대 북한학과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책이다.
서장엔 핵확산과 비확산의 문제를 논하고
1.핵확산금지조약의 성과와 한계 (NPT)
2.핵물질규제의 현실과 문제점
3.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안전조치
4.핵확산방지구상의 성과와 전망
5.비확산체제에 대한 도전 -북한, 이란-
6.미국 오바마정부의 핵테러정책과 한반도
7.한국의 핵비확산정책의 투명성과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하고있다. 우리는 우리의 지정학적 처지를 빨리 간파하고
빠르고도 현명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우리의 후손들이 잘살수있다고 믿는다.
밑도 끝도 없는 복지정책에 쏟아부을 재원을 전쟁방지대책으로 용처를
바꿔야한다. 일독을 권하며 감사드립니다.
댓글 9
-
김영종
2012.05.22 18:54
-
김영길
2012.05.22 18:54
임진왜란때도 애놈들이 쳐들어 오지 않을거라고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않고
잇다가 결국은 당한 셈이지요. 이스라엘을 보면 적국속에 포위되어 있으면서
내적인 철저한 방비가 있다고 들었읍니다. 이에 비해 보면 한국은 너무 옛날
선조대왕때와 방불하다고 말해야 하지않을가 생각됩니다. 민형 좋은 저서
소개하셔서 감사합니다. -
연흥숙
2012.05.22 18:54
민대감님 추천 도서를 일독하렵니다.
그런데 7에서 어떻게 다루었는지 궁금하군요. -
민완기
2012.05.22 18:54
좋은 덧글을 올려주신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고 공짜평화는 이 세상에 있을수 없음을 뒤늦게
깨달았고 우리는 얼싸안고 서로 도우며 퍼주고 싶어도 이를
순식간에 역방향으로 되돌려놓을수 있는 Lion`s share taker들이
득실대는 정글 속에서 감상에 젖어있으면 웃음거리밖에 안될수
있음을 느꼈읍니다.우리의 자손들이 평화를 누리고 살수있으려면
힘을 기르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주재 넘는 복지정책과 퍼주기는
우리의 체온을 0.2도씩만 올리기 때문에 모르다가 일정시기에 가서
졸도 사망하는 결과가 올것같아 걱정입니다. -
민완기
2012.05.22 18:54
연흥숙동문님께: 우리의 비핵정책은 이미 노태우정부시절에 천명했고
오로지 평화적 이용에 전력을 기우리는것이 우리정부의 기본태도로
알고 있읍니다.잘은 모르지만 지금에 와서는 재래식 무기로도 핵무기를
쓰는것 이상의 살상효과가 있다면 문제의 양상이 많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감사. -
우리의 적은 악질이라 말로는 안됩니다.
미국도 그렇게 속으면서 영원히 속게 됩니다.
힘! 힘 밖에 없지요.
우리 내부에도 이런 악질들이 꿈틀굼틀. !! -
민완기
2012.05.22 18:54
경제가 성장했으면 그것을 안정적으로 유지할수있는
저력(국방력,연구개발력, R&D,기초과학 등등)구축에
우선적으로 투자해야지 조금 생긴것을 자살행위인줄도
모르고 복지라고 나누어 먹어버리고 또 꼴값하느라고
주재에 남 퍼주고, 이러다간 자기 묘를 파게된다고
여겨집니다. 한심. -
김동연
2012.05.22 18:54
젊은 사람들중에도 이렇게 나라걱정하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마치 나라걱정은 늙어서만 하는 것 같아서...
우리 모두는 같은 생각 같은데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민완기
2012.05.22 18:54
경제력이 30-50배 차가나면 방위력도 그만큼 차가 나게하면
상대방이 깔보거나 헛튼 일을 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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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원을 냈다 고맙지 그래도 늘 돈을 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한다
또 지하철 요금이 경노 우대가 고맙기 전에 내 기억에 (요즈음은 모르겟지만)
우리 나라만이 유일한 뮤료 혜택이 아닌가 한다
물론 돈 않내니 좋기는 하지만 집안에 가만히 있는 노인들이 없이
모두들 지하철 이용하여 좀 심하다 싶게 나 다니는게 잘한 일인지 하며
머리를 갸우뚱 거리게 됨은 ......
이 복지 를 위한 돈은 우리 후세들의 목인데 하며 걱정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