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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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행복하다
2012.05.24 05:57
오늘도 난 행복하다.
은빛둥지에서 봉사로 사진을 찍어주러갔다.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 재가 장기 요양센타에 속한
모두 자원봉사를 받는 어르신들의 나들이 모습을 찍어 드리는 것이었다.
그분들을 보며 미래의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 휠체어를 타고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18명이 모였다.
그분들을 하나하나 찍어 달라 했는데 역시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못찍었다.
오전 하루를 식물원도 구경하고 산책하는 일을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돕고 있었다.
우린 동영상팀과 사진팀으로 나누어 찍었는데 난 두가지를 다 찍었다.
라원장이 특별히 부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열심히 찍었는데 글쎄 마음에 들려는지 모르겠다.
그분들을 올릴수 없으니 활동하는 우리들을 올려 본다.
두 남자 어른신들이 먼저가 여자들만 단체사진을 찍었다.
댓글 15
-
황영자
2012.05.24 05:57
-
이문구
2012.05.24 05:57
어울려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더구나 쉽지 않은 촬영, 편집으로 돋보이는 활동도 부럽습니다. -
황영자
2012.05.24 05:57
좀더 많은 봉사를 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분들을 모면서 우리가 조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표정 관리를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웃는 얼굴 얼마나 좋습니까?
웃는 얼굴을 볼 수가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친구여러분 지금부터라도 웃으며 삽시다. -
이정란
2012.05.24 05:57
언제나 끝없이 씩씩한 영자.
제목 '나는 행복합니다'를 보고 아, 영자구나 했지.
오랜만에 봐도 더 즐거워보여서 좋았어. -
황영자
2012.05.24 05:57
정란아 이제 제목만 봐도 알아주어 고맙다.
안산가면서 정말 즐거운 나날이야.
제2의 인생을 산다는 마음이다. -
연흥숙
2012.05.24 05:57
영자야 니가 안산 노인들을 신나게 하는구나.
젊은이들과 별차없어 보인다. 멋지다 멋져. -
황영자
2012.05.24 05:57
고마워 흥숙아.
그래 젊은이들처럼 살아 보려고 마음 먹는다.
제2의 청춘으로 ㅎㅎㅎㅎ -
김영종
2012.05.24 05:57
인천에서 드디어 안산 은빛 둥지회 까지
대단 하십니다
나이듬을 잊어 버리고 사는 황감독이 부럽고
놀래서 벌인 입이 다치지를 않습니다 -
황영자
2012.05.24 05:57
놀라실것 없어요.
여기 안산 은빛둥지에 오면 모두 활발하게 젊게 삽니다.
앞으로 노인시대가 와도 여기 은빛둥지 사람들처럼 살면 힘들지 않을 거예요.
전 김회장님도 그리 사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김승자
2012.05.24 05:57
불우한 처지에 계신 분들에게 봉사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
황영자
2012.05.24 05:57
고마워 승자야.
여기 자원봉사지들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그분들 찍어 드리며 즐거웠어. -
취미생활로 건강하고 재미있고.
거기에 봉사까지 ....
정말 행복한 노년이십니다. -
황영자
2012.05.24 05:57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이 도랴고 노력합니다. -
김동연
2012.05.24 05:57
영자야
오래간만이야.
역시 씩씩하고 명랑하게 봉사하면서 배우고 사는구나.
동영상 아주 날씬하게 잘 만들었어.
난 그동안 영국에 다녀왔어. 어제밤에 와서
정신이 없지만 네가 올린 "나는 행복합니다"가
오늘 아침 기운나게 만들어 주었어. -
황영자
2012.05.24 05:57
어쩐지 네가 안들어 온다 했지.
좋았겠구나.
올림픽때가면 더 좋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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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은 제가 다니고 있는 은빛둥지의 모습을 급하게 만들어보라 해서
급조로 동영상을 찍었더니
촬영도 잘 안되었고
프리미오 프로로 혼자 만든 첫 작품입니다.
그냥 보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