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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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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8회 금요 음악회 / 초 하의 classic

봄은 벌써 저만치 가고 무더운 초하의 주말,
이 주말을 몇몇 Classic 작곡가의 음악으로 장식 하여 봅니다





Haydn/ Prokof'ev /Vivald/ Beethoven/Schubert
6 작곡가의 곡으로 장식 합니다



초 하의 classic/전곡연주





Trumpet Concerto Eb Major Hob. VII e-1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Eb장조 - Haydn, Feanz Joseph 1732-1809




3악장 - Allegro, Eb장조, 2/4박자.
Maurice Andre, trumpet - Hans Stadlmair-Munchner Kammerorchester


론도 형식으로 쓰여진 3악장은 팡파레와 같은 유명한 주제로 시작되는데
곡 전체에 걸쳐 독주자의 눈부신 기교가 돋보이는 악장이다.
처음의 주제를 활용한 간결한 발전부를 거쳐 재현부에 이르러서는 더욱더 높고
밝은 음역을 요구하고 마지막에는 빛나는 코다로 끝을 맺는다.


Prokofiev 교향곡 1번 D장조 "Classical" - Sergei Prokof'ev 1891-1953br>



1악장 - Allegro con biro
Herbert von Karajan - Berliner Philharmoniker


교향곡은 프로코피에프의 특징 -
아름다운 멜로디와 화음, 그리고 기동성 있는 리듬과 비트 - 을 대변하여 주는 작품으로
그의 나이 27 세 때인 1916년과 1917년에 걸쳐Petrograd 교외의 작은 마을에서 피아노 없이 고전적 형식으로 작곡한 작품이다.
프로코피에프는 당시에 음악의 순수성을 주장하였는데 고전파 형식을 현대적으로 쓴 것이다.
이 곡을 쓴 후에 그는 "하이든이 현재 살고 있다고 해도 현대의 새로운 "무엇"은 받아드렸겠지만
그의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곡은 일종의 내 방식의 고전적 스타일로 만들어진 교향곡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비발디 사계 중 봄 - Antonio Vivaldi 1678 ~ 1741 이탈리아



1악장 -Allegro
Europa Galante - Fabio Biondi


4계 중 봄 1악장은 기다렸던 봄이 와서 기뻐하는 사람들과 새들의 모양이 밝게 묘사되어 있는 작품.
악보에는 다음과 같은 소네트가 쓰여 있다.
봄이 왔다.새는 기쁜 노래로써 봄 인사를 한다. 샘은 산들바람에 상냥히 속삭이면서 넘쳐흐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하늘은 어두워지고 천둥과 번개가 봄을 알린다. 폭풍우가 지난 뒤,
새들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리토르넬로 형식인데 묘사 음으로 훌륭하다
,br>봄이 왔다. 새는 기쁜 노래로 봄 인사를 한다. 샘물은 산들바람의 속삭임처럼 흐르기 시작한다. 하늘은 어두워지고 천둥과 번개가 봄을 알린다. 폭풍우가 지난 뒤 새들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봄이 왔도다"라는 시가 첫머리에 놓인다. 총주로 민속적인 주선율이 시작되는데, 이 총주 부분은 항상 같은 음악을 연주하는 리토르넬로이다. 물론 리토르넬로는 그 길이가 길 수도, 더 짧을 수도 있다. 그 후에 바이올린 독주 부분이 뒤따른다. 첫 독주 부분은 3개의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트릴과 스타카토로 새들의 노래가 음악으로 모방한다. 그 다음에 샘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산들바람이 부는 부분이 뒤따른다. 그러다가 천둥(트레몰로)과 번개(빠른 패씨지와 삼화음 음형)가 친다. 그러나 악천후가 지나가면서 새들이 다시 노래한다. 밝은 봄의 분위기가 여린 소리로 울리며 끝난다.

유명한 봄이 옴을 알리는 테마가 현악 총주 되면서 시작됩니다. 독주 바이얼린, 제1 제2 바이얼린 파트의 '트릴기법'으로 작은 새들의 지저귐이 묘사되고, 바이얼린의 16분 음표 음형으로 샘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천둥과 번개는 투티와 현악기들의 32분음표 '트레몰로기법'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보케리니 현악5중주 Op.13-5, 3곡 미뉴엣- Boccherini, Luigi 1743~1805



1악장 - Minuetto


18세기 이탈리아의 고전파 작곡가로 활약한 음악가 보케르니의 작품.

프랑스 궁중에서 쓰였던 가볍고 우아한 4분의 3박자 의 춤곡으로,
17세기경 프랑스의 농촌에서 무도곡으로 시작되어 급기야 궁중의 화려한 무도회의 음악으로 각광 받은 작품.


Symphony No.1 in C major Op.21
베토벤 교향곡 1번 다장조 Op.21 -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3악장 - Menuetto. Allegro molto e vivace
John Eliot Gardiner - Orchestre Révolutionnaire et Romantique


당시의 다른 소나타에서처럼 미뉴에트라는 제목이 사용되었다.
하지만 미뉴에트 전통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베토벤의 독자적 처방이 벌써 들어있어
이후 그의 소나타 계통의 작품에서 미뉴에트 대신 쓰일 스케르쪼를 예감한다.

3부 형식. 미뉴에트이지만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단아하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뉴에트와는
달리 성격적으로는 오히려 스케르초에 가까우며, 강약의 대호, 레가토와 스타카토의 대비와 같은 수단으로 약동감을 낳으며,
분방한 성격을 띠고 있다.
제1부는 상승하는 주제로 시작하며, 정력적인 격렬함을 보여준다.
음계적인 진행은 다음 제4악장의 제1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악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간 트리오는 드물게도 제1부와 같은 조성으로 되어 있다. 그 후 제1부가 재현되어 악장이 끝난다.





Canon and Gigue for 3 violins & continuo in D Canon in D
파헬벨 케논 변주곡 - Pachelbel, Johann 1653-1706




Performed by Lucerne Festival Strings - Conducted by Rudolf Baumgartner


연주형태, 악곡의 내용

이 곡은 원래는 3대의 바이올린과 낮은 통주 저음을 연주하는 악기로 구성되었던 곡인데,
현악 합주곡으로 편곡되어, 오늘날 현악 합주곡의 거울이라고 할 만큼 많이 연주되고 있다.
은 주제 선율의 계속적인 반복으로 무념무상과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곡으로 음의 구성이 단조롭지만 화성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명곡이다.
이 작품은 현악 합주용의 본보기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처음엔 현악 4중주 편성을 위해 작곡된 것으로서
제목은 『3개의 바이올린과 통주저음(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카논과 지그』이다.

경쾌한 지그(Gigue)와 한 쌍을 이루고 있으나 보통 카논만 그 편성을 바꾸어 연주하는 경우가 많다.
형식적으로 오스티나토 연주와 카논 기법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대위법 기교가 구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을 매우 폭이 넓고 친숙하기 쉬우며
바로크 음악가의 참모습을 보여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A장조 "송어" /Subert 1797-1828
,


3악장 -cherzo Presto


악 작품이며, 가곡<숭어>의 선율을 테마로한 변주곡이다.
년 슈베르트가 22세 되던 해에 완성된 이 곡은 오스트리아 서북부를 여행하였을 때,
이며 첼로를 연주하는 음악 애호가 바움가르트너의 청탁에 의해 작곡된 것이다.
은 그 전에 쓴 가곡 '숭어'의 멜로디를 테마로 하여 변주곡을 쓴 것이다.
편성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바스로 되어 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6번 Op.10-2 -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3악장 - Presto
Richard Goode, Piano


독립된 느린 악장이 없이 구성된 소나타라 전체적으로 볼 때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대로의 독특한 정서와 깊이를 포함하고 있는 작품이다.
경쾌하게 흘러서 밝음으로 충만한 개운한 맛을 지니지만 그 이면에 짙은 우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니,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다

무척이나 신이 나고 흥이 넘치는 멜로디이다. 왼손이 먼저 멜로디를 노래하면, 오른손이 뒤따라 노래하고
한 멜로디가 빠르게 몰아치면, 비슷한 다른 멜로디가 장단을 맞추어 뒤쫓아 가고 때로는
두 손을 마주잡고 달리기도 하고 쉴새 없이 몰아치는 선율들이 물불을 안가리고 달려가는 열차 같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양손이 온전히 바란스를 맞추어 흥을 돋구는 표정이 마치 양쪽에서 톡톡 튀겨 오르는 탁구공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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