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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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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75)

2012.05.27 09:37

김세환 조회 수:98



 


 


 


 


 


 


 


 


 


 


 


 


 


5월의 마지막 토요일엔 햇빛 찬란하게 비친다. 스키 씨즌이 끝낸 Grouse 스키장엔 아직도 잔설이 많이 쌓여있다. 여름 해빛을 즐기는 사람들이 주말이라 많이들 skyride를 타고 계속 올라온다. 17명이모여 눈산을 올르다. 나는 고사리가 나왓나 보러 2친구들과 산길 따라 2시간 걸엇다. 눈이 녹지안아  2-3주 더 있어야 딸수 잇슬것같다. 눈위로 부는 바람이 서늘하다. 지구가 공전, 자전을 하면서 氣의 변화가 계속된다. 지금은 氣가 넘쳐나기 시작하는 여름이다.  그 氣가 가을이 오면 쇠해가다 겨울이 되면

그 기를 아껴간직하고 봄을 기다리는것이다. 내 몸의 생체 리듬도 이 지구의 리듬에 마춰 움직이는것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지구의 리듬에 맡길 뿐이다. 그리고 생명은 계속된다. 살아있다는것은 감격적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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