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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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마을 -홍제동 인왕산 기슭
2012.05.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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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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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그룹 출사일 입니다.
회원및 윤 총무와 의논하셔서 결정하세요.
본인은 그날 사정상 빠집니다. -
정지우
2012.05.27 21:24
늦게와서 일찍 갔으면서 많이도 찍었네요.
감상 잘하고 깁니다.
6월 8일 일정은 어떤지요? -
김영길
2012.05.27 21:24
그 판자집들이 그러니까 개미마을이군요.
미대생들이 그곳에 마음을 썼군요. 양말들을
말리기위해 널어 놓은 장면들 올챙이시적을
다시보는 감회가 깊습니다. 수고하셨읍니다. -
오늘 아침 신문에 한국이 7번째로 20-50 그룹에 들어간다고 났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20,000 $ - 인구 5000만 그룹이랍니다.
우리가 클때 생각을 하면 경이롭고 감격스런 이야기지요.
그런데도 아직 수도 한복판에 이런 광경이 있다니 !!
여러가지 생각을 해 봅니다. -
하기용
2012.05.27 21:24
* 사진예술을 미의 감각을 넘어
유머스런 경지를 탐구하는 흔적에
놀라움을 느끼면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 -
유머스런 면도 있고 호기심도 자극하지만
이동네에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복지정책의 우선순위도 생각하게 하는군요. -
김동연
2012.05.27 21:24
비어있는 마을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살고 있군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도록 하는군요.
보이는 것 만큼 행복했으면 좋으련만... -
요새 젊은애들이 여러가지 맘에 안 드는게 많지요.
허나 사회를 바로보고, 관심갖고, 행동으로
이런 좋은일을 하는 청년들이 있다는게 감격스럽습니다.
대견하고,믿음직 스럽고 고마울 뿐입니다. -
이문구
2012.05.27 21:24
한국의 그 많은 어느 명승지 절경들의 사진보다도
애처로울 정도의 이 소박한 서민 마을 사진들이
내게는 훨씬 더 아름답게 돋보입니다.
작가의 겸허한 마음과 뛰어난 감각의 조화가 아닐까요? -
제작목적 기준의 사진분류중, 한 장르에 보도-다큐멘터리가 있다고 알고 있지요.
저는 한참 멀었지만, 유명 작가들의 작품은 섬듯한 감동과 진한 공감을 끌어 내는것 같습니다.
이런 분야는 해외 여행과 험한 장소를 찾아 다녀야 하는데
우리같은 70대 노년엔 거의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과분한 호펑,고맙습니다. -
김숙자
2012.05.27 21:24
서민 마을의 애환이 담긴곳을
미대생들이 치장을 해 주었군요
외관보다 내실의 행복이 더 중요하고
서민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데~~~
있는 사람과 위정자들은 저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힘겨움을 외면하지는
않겠지요. -
관심 가져 주시니 고맙습니다.
이 작업에 동참한 미대생들은 꼭 복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젠 20-50그룹에 들어 갔으니 점점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보편적 복지"가 아닌, 나라 경제에 무리가 가지않는 범위내에서 객관적으로
바르게 "선택된 복지"가 해결해 주리라 믿습니다. -
연흥숙
2012.05.27 21:24
개 밥그릇이 아주 크고 전자제품 부품이네요.
목걸이도 멋지게하고 좀도둑을 기다리진 않을것 같아보이네요.
몇날 며칠을 이동네 구석구석 다니고 무엇을 그릴까 머리를
맏대고 딩굴었을 젊은 미대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이들을
기리고 알리는 우리 11회 선사회의 뜻도 아름답습니다. -
개 밥그릇을 보니 대식견인 모양입니다.
압력밥솥 내부 그릇 같군요.
도둑맞을 염려는 없다고 자식에게 큰 소리치는
거지아비가 생각납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작업을 한 미대생들이 눈물겹도록 기특합니다. -
이태영
2012.05.27 21:24
우린 육이오를 겪은 새대라 그런지
개미마을 사람들의 힘겨운 생활이 눈에 선합니다.
선사회 출사 장소는 어떻게 선정 되어 지는 것인지 ?
궁금하네요. 그리고 요전 동해안 여행때 식사하면서 이야기한 것
금년에는 꼭 ...... 기대하겠습니다. -
6.25를 겪고 군 복무를 마친 우리세대는
여기사는 이들의 생활을 잘 알지요.
총동 선사회 출사지는 선생님과 제가 의논해 정하고,
11선사회 출사는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 제가 정합니다.
테마 여행시 대화를 기억 하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
정지우
2012.05.27 21:24
늦게 와서 일찍 갔다고 들었는데
많이 찍었네요. 참고 하겠읍니다. -
사정상 30분 늦었지요.
전부 다 다니지 못하고 중심부만 찍고
서둘러 떠났습니다. -
김영종
2012.05.27 21:24
우리가 사는 곳 좀은 옛스러움이 남아 있어야 좋을듯
합니다만
물론 그곳서 실제로 사는 사람들의 불편은 많겟지만
너무 같은 획일적인 삶이란 우리를 매 마르게 하지 않을까 ????? -
ㅎㅎㅎ. 그리 생각 하십니까?
민주주의의 특징중 하나가 다양성인데
그래야 사회가 자유롭고 구김살 없이 발전 하지요.
허나 옆의 이웃이 빈곤으로 고통을 받는다면
관심을 갖는게 옳고, 그래야 내가 편안해지는 측면도 있지요. -
민완기
2012.05.27 21:24
가보기 힘든 곳을 예술적 감각으로 고맙게 잘 소개해주셨읍니다.
소생의 가슴 한 곳에는 늘 악마가 있는듯합니다.
서울 한 복판의 땅값이 엄청 비싸고 때가 오면 알박이의
반대급부가 아주 크니까 저런 곳이 쉽게 정리되지 못하고 있지만
무엇이든 개선하고 미화하려는 젊은이들의 노력이 가상합니다. 감사. -
민 대감님 오랫만 입니다.
서울에 이와 비슷한 곳이 몇군데 있으나
여기같이 열악한 환경은 아니었습니다.
깊은 사정은 잘 모르지만 마음은 언잖았습니다.
미대생들의 선행은 칭찬 받을만 하지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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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개미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아직도 이런 곳이 있구나!
만감이 교체하고, 여러가지 감회가 머리를 스쳐가며 진지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 동네를 밝게 꾸며준 미대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