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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로

2012.06.01 12:51

김영종 조회 수:158

제33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로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로
"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금요 음악회"로의 초대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David Oistrakh, violin & cond.
Philharmonia Orchestra







(II~I~III) 순으로 전곡 이어듣기







I. Allegro(08:59)




II. Adagio(08:36)




III. Rondeau Allegro(06:31)





모짜르트를 이야기 할 때,

상대적으로 방대한 양의 피아노 협주곡에 비해 수적으로나 중요도 측면에
있어서 바이올린 협주곡들이 다소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을 즐기기에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모두 한결 같이 아름다운 곡들이지만, 그 중에서
도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3번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 1908-1974)

러시아 우크라이나 소련의 바이올린 연주자.
그의 음색은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순수하고 깨끗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람됨
마저 순수하고 깨끗하다.”일찍이 예후디 메뉴인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이스트라흐는 기교의 반짝임 아래에 따스한 온기가 흐르도록 할 줄 아는
연주자였다. 아무리 빠른 비바치시모도 그에게는 ‘비바치시모 마 칸타빌레’
(매우 빠르게 그러나 노래하듯이)였다. 그의 레가토는 더없이 유연했으며,
아주 짧은 음표에서도 ‘퉁겨나가는’ 건조한 활놀림 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격정의 순간에
그가 자아내는 악상은 ‘공격적’이라기보다는 깊이가 느껴져 일종의 고귀한 감정
마저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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