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제33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로
2012.06.01 12:51
제33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로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로
"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금요 음악회"로의 초대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David Oistrakh, violin & cond.
Philharmonia Orchestra



모짜르트를 이야기 할 때,
상대적으로 방대한 양의 피아노 협주곡에 비해 수적으로나 중요도 측면에
있어서 바이올린 협주곡들이 다소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을 즐기기에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모두 한결 같이 아름다운 곡들이지만, 그 중에서
도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3번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 1908-1974)
러시아 우크라이나 소련의 바이올린 연주자.
그의 음색은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순수하고 깨끗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람됨
마저 순수하고 깨끗하다.”일찍이 예후디 메뉴인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이스트라흐는 기교의 반짝임 아래에 따스한 온기가 흐르도록 할 줄 아는
연주자였다. 아무리 빠른 비바치시모도 그에게는 ‘비바치시모 마 칸타빌레’
(매우 빠르게 그러나 노래하듯이)였다. 그의 레가토는 더없이 유연했으며,
아주 짧은 음표에서도 ‘퉁겨나가는’ 건조한 활놀림 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격정의 순간에
그가 자아내는 악상은 ‘공격적’이라기보다는 깊이가 느껴져 일종의 고귀한 감정
마저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로
"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는 금요 음악회"로의 초대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David Oistrakh, violin & cond.
Philharmonia Orchestra



모짜르트를 이야기 할 때,
상대적으로 방대한 양의 피아노 협주곡에 비해 수적으로나 중요도 측면에
있어서 바이올린 협주곡들이 다소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을 즐기기에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모두 한결 같이 아름다운 곡들이지만, 그 중에서
도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3번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 1908-1974)
러시아 우크라이나 소련의 바이올린 연주자.
그의 음색은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순수하고 깨끗하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사람됨
마저 순수하고 깨끗하다.”일찍이 예후디 메뉴인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이스트라흐는 기교의 반짝임 아래에 따스한 온기가 흐르도록 할 줄 아는
연주자였다. 아무리 빠른 비바치시모도 그에게는 ‘비바치시모 마 칸타빌레’
(매우 빠르게 그러나 노래하듯이)였다. 그의 레가토는 더없이 유연했으며,
아주 짧은 음표에서도 ‘퉁겨나가는’ 건조한 활놀림 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격정의 순간에
그가 자아내는 악상은 ‘공격적’이라기보다는 깊이가 느껴져 일종의 고귀한 감정
마저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댓글 11
-
하기용
2012.06.01 12:51
-
김동연
2012.06.01 12:51
요즘 열심히 홈피를 위해서 일하시는군요.
모짜르트 곡 잘 듣겠습니다.
맨위의 노랑 하양 꽃들이 산뜻합니다.
이제 기운을 좀 차리게 되셨는지요? -
김영종
2012.06.01 12:51
기운이 있는지 없는지 나도 긴가 민가 하유 ~~~~ -
이태영
2012.06.01 12:51
상쾌한 아침 ~~~~
아름다운 꽃과 음악을 감상하면서
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
김영종
2012.06.01 12:51
음악과 같이 한다는건
지금 우리에겐 좋은 일이 아니우 !!!!
요즈음은 음악의 장르를 않가리고
무조건 틀어 놓고 같이 한다우 -
연흥숙
2012.06.01 12:51
우리에게 김영종씨가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음악과 마가렡이 어울려서 삶을 풍요롭고 귀하게
해 주시어서 아름다운 세상에 푹 빠집니다. 谢谢. -
연흥숙
2012.06.01 12:51
흰색 꽃입니다. -
김영종
2012.06.01 12:51
위꽃이 아님 분홍이 어느것이 마아가렛인지?????
하여튼 좋으니 됬다 입니다 한참을 앉어서
이리저리 머리를 굴렸답니다 ㅎㅎㅎ -
임효제
2012.06.01 12:51
원체 '음악 박사'님이시라,,,
금요일 날 우리 홈페이지에 이 레파토리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모짜르트 의 음악의 향연도 조용히 아름답게 들리고,
활짝 핀 꽃에 ZOOM 향연도 볼만합니다. ^^
추신 : 왕 형님~
어디가 편찮으셨수..?
이제 기운 차렸느냐,,, 는 말씀을 듣고서,,,,,,,,,,???? -
임효제
2012.06.01 12:51
왕 형님~
매조도 동~ 동~ 동감이여어~~~~!!! ㅋㅋㅋ -
김영종
2012.06.01 12:51
다 나이들면 게을러지고 할일 없고 ㅋㅋㅋ
감기가 좀 오래가는것 같어서 신경질만 나고
마 !!!! 효제야 재미 없다 ㅋㅋㅋㅋ
어디 훌쩍 날랐으면 좋겟는데 아직은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6330 | 등산(981) [2] | 김세환 | 2012.06.03 | 111 |
6329 |
' 지금은 실버시대 ㅡ <'여름용' 日記 (2938) >
[5] ![]() | 하기용 | 2012.06.03 | 178 |
6328 | LALA - 하도 따분하고 심심하여 내일은 도봉산 중턱에라도 가볼까요 [3] | 최종봉 | 2012.06.03 | 212 |
6327 | 발길 머무는 곳 (80) / 단 한번뿐인 사랑 [12] | 김영종 | 2012.06.02 | 202 |
6326 |
' 세계를 그대 품안에 ㅡ <'여름용' 日記 (2937) >
[2] ![]() | 하기용 | 2012.06.02 | 122 |
6325 | 등산(980) [3] | 김세환 | 2012.06.01 | 121 |
» | 제339 회 금요 음악회 / Mozart 로 [11] | 김영종 | 2012.06.01 | 158 |
6323 | 첼시플라워쇼에서 수상한 한국 정원 [26] | 김동연 | 2012.06.01 | 210 |
6322 | [re] 첼시플라워쇼에서 受賞한 한국 정원_동영상 안보이는 분을 위하여 [2] | 김동연 | 2012.06.04 | 109 |
6321 |
' 매월 첫째 금요일 ㅡ <'여름용' 日記 (2936) >
[3] ![]() | 하기용 | 2012.06.01 | 109 |
6320 | 김필규 동문의 손녀 사랑 -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 명화 101] [21] | 이문구 | 2012.05.31 | 388 |
6319 | [re] [할아버지가 꼭 보여주고 싶은 서양 명화 101]에 대한 동아일보 서평 [1] | 홍승표 | 2012.06.03 | 139 |
6318 | ♡괴산 산막이옛길 [18] | 홍승표 | 2012.05.31 | 160 |
6317 | 등산(979) | 김세환 | 2012.05.31 | 101 |
6316 | ◈수원 화성 출사 보고 모아모아 ◈ [6] | 이정란 | 2012.05.31 | 133 |
6315 | 발길 머무는 곳 (79) / 추억 속으로 [26] | 김영종 | 2012.05.30 | 242 |
6314 |
' 꼬마둥이를 만나러 ㅡ <'여름용' 日記 (2935) >
[6] ![]() | 하기용 | 2012.05.30 | 115 |
6313 | 등산(978) [1] | 김세환 | 2012.05.30 | 81 |
6312 | 오사카시의 야경 [22] | 이태영 | 2012.05.29 | 232 |
6311 | 최용신 공원 [12] | 이문구 | 2012.05.29 | 174 |
6310 |
' 스토리텔링 콘서트 ㅡ <'여름용' 日記 (2934) >
[1] ![]() | 하기용 | 2012.05.29 | 104 |
6309 | 등산(977) [1] | 김세환 | 2012.05.29 | 79 |
6308 | 발길 머무는 곳 (78) / 장미 꽃으로 이 아침을 .... [17] | 김영종 | 2012.05.29 | 179 |
6307 | 아이리스 [25] | 김동연 | 2012.05.28 | 187 |
6306 | 등산(976) [6] | 김세환 | 2012.05.28 | 4297 |
너무나 좋아서 어깨가 들썩 들썩 합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