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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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휘청거릴 때 찾아와 힘이 되어준 두 친구
2012.06.05 09:30
비내리는 날(이태영 부부)
댓글 14
-
하기용
2012.06.05 09:30
-
이문구
2012.06.05 09:30
오랜 감기로 인사회까지 결석한 나를 걱정해
궂은 날씨에 우산 들고 찾아오고
먼 김포에서 차를 몰고 찾아온 귀한 손님...
분명 모두가 정겹고 고마운 친구리다.
. -
연흥숙
2012.06.05 09:30
예사로운 친구사이가 아니군요.
흔히 감기엔 문병도 가지 않는데 비오는 날 우산쓰고
부부가 방문할 정도면 심한 엄살이 있었나 봄니다.
두 쌍의 부부애와 친구사랑 볻받아야겠습니다. -
이문구
2012.06.05 09:30
가족 사이의 사랑은 본능적인 것이니
결국 최고의 사랑은 우정(友情)인가 봅니다. -
어려울때 돕는 귀한 친구들입니다.
진정한 우정이 구름처럼 피어납니다. -
이문구
2012.06.05 09:30
대전에서 지내는 동안 테마여행 때 베풀어주신
성 회장님의 배려 따뜻한 우정을 늘 기억합니다. -
김동연
2012.06.05 09:30
감기로 앓고 있을때
찾아와 주는 친구를 지금부터
만들어야겠습니다.
부럽네요.
금슬이 좋은 내외분을 찾습니다. -
이문구
2012.06.05 09:30
여기요! 하고 손을 들고 싶은데
[금슬이 좋은]이란 까다로운 조건에 흠칫합니다.
어쨌든 감기 걸리지 마세요. -
임효제
2012.06.05 09:30
평생에 꾸준히 인덕을 쌓으신
사부님이 부럽습니다. ^^ -
이문구
2012.06.05 09:30
인덕이라니요? 천만에!
정이 많은 친구들이 고마울 따름이지요. -
이태영
2012.06.05 09:30
문구~ 부끄럽다. -
이문구
2012.06.05 09:30
미안해.
워낙 겸손해서 밖으로 들어나기를 별로 원치 않는
우리 착한 친구 이태영을 혹시 욕되게 한 건 아닌지.
그러나 내 마음을 이해해 주니 고마워. -
김영종
2012.06.05 09:30
두 친구가 찻아준 안산이 돋보이네 그려
멋진 친구 들이야 그래 ..... -
이문구
2012.06.05 09:30
대전에 있을 때 누구보다도 내게 잘 대해 주던 친구가
김영종인데 대전을 떠나서 지금은 소원한 것 같아 서운하이.
인사회 등 이런저런 핑계로 만나 가끔씩 정겹게 어울리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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