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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0 회 금요 음악회 / 여름 숲속으로의 초대
2012.06.08 10:18
제340 회 금요 음악회 / 여름 숲속으로의 초대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베토벤의 세레나데 D장조 작품8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음악으로 초대 합니다
자유스럽게 널리 퍼져 앉아서 아니면 누워도 좋은 편안 자세에 같이 하는 음악이 되기를 바라면서 .....
Beethoven String Serenade for Violin-Viola-Violincello in D Major, Op.8
Bruno Giuranna, Anne-Sophie Mutter, Mstislav Rostropovich

****작품구성 및 설명 ****
세레나데 작품8은 권위 있는 베토벤 연구가인 파울 벡커가 말 했듯이 "매우 요령 있게 다듬어 낸 즐거운 작품"이다.
이미 많은 기악합주곡을 작곡하여 충분히 솜씨를 닦은 뒤이기 때문에 세 개의 악기를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잘 편성하고 있다.
본 시대에 이와 같은 합주곡 공연에서 직접 비올라를 연주해 온 경험이 풍부한 만큼 비올라의 음향을 남달리 아름답게 작곡하고 있다.
5악장 형식이며 밝은 행진곡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악장의 코다에 이르러 다시 같은 행진곡으로 경쾌하게 마무리 한다.
제3악장의 달콤한 선율은 한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노래이다.
한편, 앞 뒤의 행진곡을 각기 한 개의 악장으로 분리하여 전7악장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올린.첼로.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장조 작품8
고향 본에서 발트슈타인 백작의 각별한 후원을 받고 빈으로 나온 베토벤은
한때 리히노브스키 후작의 집에 기숙하며 귀족사회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얻었다.
당시의 음악계는 귀족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고 있었다.
베토벤은 이들 귀족의 집에서 거행되는 살롱 콘서트를 위해 많은 음악을 작곡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세레나데 D장조 작품8이다.
이는 모짜르트의 세레나데나 디베르티멘토의 작풍을 이어받은,
일종의 오락 음악의 범주에 속하는 곡이다.
베토벤의 세레나데 D장조 작품8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현악 3중주를 위한 곡이다.
같은 무렵 그가 작곡한 세레나데가 또 하나 있다.
첼로 대신 플룻과 바이올린 비올라라는 색다른 편성으로 만든 작품25이다.
이 두 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대중적인 작품으로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와 함께
지금도 넓은 애호층을 지니며 자주 연주되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베토벤의 세레나데 D장조 작품8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음악으로 초대 합니다
자유스럽게 널리 퍼져 앉아서 아니면 누워도 좋은 편안 자세에 같이 하는 음악이 되기를 바라면서 .....
Beethoven String Serenade for Violin-Viola-Violincello in D Major, Op.8
Bruno Giuranna, Anne-Sophie Mutter, Mstislav Rostropovich

****작품구성 및 설명 ****
세레나데 작품8은 권위 있는 베토벤 연구가인 파울 벡커가 말 했듯이 "매우 요령 있게 다듬어 낸 즐거운 작품"이다.
이미 많은 기악합주곡을 작곡하여 충분히 솜씨를 닦은 뒤이기 때문에 세 개의 악기를 무리 없이 효과적으로 잘 편성하고 있다.
본 시대에 이와 같은 합주곡 공연에서 직접 비올라를 연주해 온 경험이 풍부한 만큼 비올라의 음향을 남달리 아름답게 작곡하고 있다.
5악장 형식이며 밝은 행진곡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악장의 코다에 이르러 다시 같은 행진곡으로 경쾌하게 마무리 한다.
제3악장의 달콤한 선율은 한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매혹적인 노래이다.
한편, 앞 뒤의 행진곡을 각기 한 개의 악장으로 분리하여 전7악장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바이올린.첼로.비올라를 위한 세레나데 D장조 작품8
고향 본에서 발트슈타인 백작의 각별한 후원을 받고 빈으로 나온 베토벤은
한때 리히노브스키 후작의 집에 기숙하며 귀족사회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얻었다.
당시의 음악계는 귀족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가고 있었다.
베토벤은 이들 귀족의 집에서 거행되는 살롱 콘서트를 위해 많은 음악을 작곡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세레나데 D장조 작품8이다.
이는 모짜르트의 세레나데나 디베르티멘토의 작풍을 이어받은,
일종의 오락 음악의 범주에 속하는 곡이다.
베토벤의 세레나데 D장조 작품8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의 현악 3중주를 위한 곡이다.
같은 무렵 그가 작곡한 세레나데가 또 하나 있다.
첼로 대신 플룻과 바이올린 비올라라는 색다른 편성으로 만든 작품25이다.
이 두 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대중적인 작품으로 피아노곡 엘리제를 위하여와 함께
지금도 넓은 애호층을 지니며 자주 연주되고 있다.
댓글 21
-
김영종
2012.06.08 10:18
-
이태영
2012.06.08 10:18
숲속의 의자를 보니
아주 오래된 공원 같네요
운치란 단어를 쓰면 안된다니깐... 못 쓰겠고
음악과 함께 피톤치드는 싫것 흡수하겠네요.ㅎㅎ -
김영종
2012.06.08 10:18
하하 비가 오니 방콕 중이라 답답 하요
오늘도 어제 갓든 산에 올라서 필규 책이나 보며
하루를 보내야 겟다고 세운 계획이 그만 .......
집에서 10 분정도 차로 가면 등산로가 여기 저기로 뻗어 있어서
조용한 곳이라오 절도 한곳이 있어서 오늘은 좀 서둘러 가서
절 공양 으로 점심 해결 하여야 겟다 하였는데 ㅎㅎㅎ -
이문구
2012.06.08 10:18
혼자서도 잘 노는 대전 영감 친구여.
여기가 보문산인가 아니면 도솔산인가...
대전 풍경이 아물거리며 마음을 산란하게 하이. -
김영종
2012.06.08 10:18
도솔산 일쎄 ...... -
김동연
2012.06.08 10:18
도솔산 숲 구경하면서
음악 감상 잘 합니다.
벤치에 한 번 앉아 보고 싶네요.
거기는 비가 왔군요.
목을 기다랗게 빼고 기다리는데
비가 안옵니다, 여기는. -
김영종
2012.06.08 10:18
오늘은 맑은 하늘이 또 오라고 하는데 ......
갈까 말까요 오라니까 ..... -
연흥숙
2012.06.08 10:18
음악회에 사진과 이야기가 점점 더 흥미로와집니다.
마지막 빛이 있는 흙길 가보고 싶군요.
요즈음 바빠서 음악을 찬찬히 다 못들어도
언전가는 가져갈 것입니다. -
김영종
2012.06.08 10:18
전체로 보아서 다 돌면 4 시간정도 걸릴듯 한데
그냥 2 시간으로 중간으로 새는 길이 끝 장면 입니다 -
황영자
2012.06.08 10:18
모두 대전의 도솔산을 걷고 싶은가 봅니다.
언제 한번더 초대해야 겠군요?
한가로이 벤취에 앉아 듣는 기분입니다.
항상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김영종
2012.06.08 10:18
언제든지 인데
이 도솔산은 평범한 산길이고 상당히 완만 하여서
별 경치는 없는 곳입니다
옆에가 감천 으로 물을 따라 산위로 것는 길이니
높지 않은 산이고 숲이 좋아서 공기가 상당히 좋은듯
합니다 -
임효제
2012.06.08 10:18
대전에 도술산이 있는 것같은데,,
침침하면서도 음산합니다.
컴컴한 곳을 잘도 찍으셨네요.
그래도 더운 때 그 의자에 앉았으면 시원~~~ 하겠습니다. ㅎㅎㅎ -
김영종
2012.06.08 10:18
매조 젊어 좋아하였든 침침하지는 않네
비교적 저녁 나절이라서
숲이 우거져서 하늘은 잘 않보이지만 .... -
김영은
2012.06.08 10:18
도솔산의 숲이, 깊이 우거진곳인가요?
짙은 음영이 성하를 느끼게 하는군요.
정말 멋이 무엇인지 알고, 멋드러지게 즐기는 신사!! -
김영종
2012.06.08 10:18
야트막한 동산이라고 하여야 할만한 곳인데도
옆이 강변따라 흐르는 산으로 반대 시내쪽으로
넓게 있어서 숲과 적송 등이 많어서 우거진 곳으로
해가 직접 비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함을 즐기기
좋은 곳 입니다
오랫만에 시간내어서 홈피에 들어 오신듯 .... -
정지우
2012.06.08 10:18
좋은 음악 들으며 뜻을알려고 감상을합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차분해지는것 같읍니다. 감사. -
김영종
2012.06.08 10:18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음악을 듣는 구료
대단한 친구 자랑스럽구려 ..... -
최경희
2012.06.08 10:18
우리 친구들 참 귀엽죠 !!
이렇게 말 대꾸를 듣고 반응을 보여주니
너도 나도 아주 아주 괜찮은 친구들이란 말이야.ㅎㅎㅎㅎㅎ
감사. -
김영종
2012.06.08 10:18
사대부고가 좋았든 거지요 .......
장난 꾸러기들이었을 텐데도
여학생들 앞이라고 그나마 좀은 점잖을 ...... -
권오경
2012.06.08 10:18
<그윽한 숲속 음악회> 초대 감사합니다.
기다란 벤취에 편안히 걸터앉아서..막간에 서양명화 101 그림책도요? ㅎㅎ. 멋짱 할아버지!
음악이 입 다물었네요.. -
김영종
2012.06.08 10:18
상당히 책을 보기가 좋았답니다
나무 그늘에 가려서 그림도 잘보이고
천천히 읽으며서 보니까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얼하나 슬쩍 슬쩍 보는것도 느끼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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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음악회를 숲속으로의 초대로 하였으니
마음으로 나마 여러분이
숲속에서 즐기기를 바라며 그냥 올립니다
실은 오후 늦은 어제 "서양 명화 101"을 들척이며 보다
이왕이면 숲속에서 편히 하나 하나 보고 읽으면 하여
들고 가까운 숲을 찻았 보았답니다
여기 음악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금요 음악회"를
그려 보았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