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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88)

2012.06.13 14:32

김세환 조회 수:114



 


 


 


 


 


 


 


 


 


 


 


 


자연은 아름답다. 그 자연에 사람들의 손길이가 더 아름다운 골프장이 생겨나는 것이다.오늘은 산에나오는 등산 친구가 자기가 회원으로 있는 Semiamhoo 골프장에 우리를 초대해주었다. 우리는 초록색 잔디를 밟으며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골프장을 5시간 걷다. 등산을 하면 그냥 산을 오르 내리면 되지만 골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를 써야하기 때문에 마치고 나면 힘든 등산을 할때보다 더 피곤해진다. 그래도 그린에서 공이 그림처럼 굴러서 홀에 떨어질 때는 특별한 쾨감을 맛보게된다. 그래서 등산은 기분이 좋지만 골프는 재미가 있는것이다. 산다는것은 가슴을 설레게 해주는 기쁨을 느끼는것이다. 이세상 모든것들은 내가 즐기기위해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아침 눈떠서 밤에 눈감을때까지 감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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