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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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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90)

2012.06.16 13:17

김세환 조회 수:89



 


 


 


 


 


 


 


 


 


 


 


 


 


 


 

해빛 찬란한 아침이다. 스키시즌이 끝난 스키장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스카이 라이드를 타고 올라간다. 1000 M 눞이 텅빈 스키장에는 아직도 눈이 많이 남아있다. 다른데는 다 고사리가 쇳는데 여기는 눈이 아직도 있어

고사리가 이제 올라오고 잇다. 오늘은 고사리를 따라 왔는데 아직은 일러 고사리들이 많지가 않다. 그래도 연한 고사리들을 좀 따고 눈덮힌 정상에 올라 눈위에 앉아 점심을 들다. 5명이 5시간 등산을 마치고 하산해

맥주집에서 갈증을 풀다. 우리몸을 해치는 가장큰 요인은 스트레스다. 불교에서는 인생은 苦라고한다.

苦가 바로 스트레스인것이다. 암을 비롯한 모든 병은 스트레스에서 생겨나는것이다.외냐하면 이 스트레스는

몸안의 면역 세포들을 죽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암세포들이나 병균들을 막지 못하기 때문이다.

면역세포들은 마음에 감사한 느낌이 느껴질 때 증가하는것이다. 나는 캐나다에 사는것이 감사한것이다. 그래서 지난 6년 간 한달에 한번 street people들에 저녘을 주는 거리봉사를 나가고 잇다. 가서 몸으로 때우는것이다. 그 일을 마치면 내 마음에 조용히 말할수 없는 기쁨이 밀려오는것이다. 그런 느낌은 내몸에 면역세포들을 활발하게 해주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다른사람들에게 몸으로 도움을 줄 때 결과적으로 나에게 더큰

이익이 돌아오는것을 실감하게 되는것이다. 경전에 "생명을 버리는 자는 생명을 얻는다"라는 구절이 절대적인 진리라는 생각을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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