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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991)

2012.06.17 13:23

김세환 조회 수:123




 



 



 



 



 



 



 



 



 



 



 



 



 



 



나는 비오는 날 숲길을 걷기 좋아한다. 슾기찬 공기, 사방이 고요한데 비가 소리없이 내린다. 오늘은 13명이 계곡의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며 2시간 반을 걷고 지붕이 있는 shelter에서 삼겹살과 닭 가슴살 그리고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꽁치를 구어 비오는날에 조촐한 피크닠을 갖이다. 매일 산, 계곡, 호수, 바닷가 이렇게 자연속에서 놀수 잇는곳에 사는것에 감사하는것이다. 모두가 집에서 차로 반시간거리 안에 잇다. 우리가 자연으로 돌아가 살 때에는 우선 밤에 잠을 푹잘수 잇다. 그리고 생각이 단순해지고 걱정이나 근심이 사라진다. 머리가 맑어지고 피곤한줄모르고 심신이 상쾨하다. 모든 동물, 생물도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살 때 건강해지는것처럼 사람도 자연속에서는 건강이 회복되는것이다.

오늘도 계곡의 물흐르는소리에 내 몸속에서 좋은 홀몬이 흘러 나올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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