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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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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축사

 

 벌써 70호 발간이라니, 우리 나이가 70대가 될 때까지 동창회보도 우리와 함께 나이 먹어가고 있었구나.

서로를 그리워하고 소식을 궁금해 하던 우리 곁에 늘 있어 주었던 동창회보였던지라 오랜 동창처럼 친근한

녀석이다. 회보가 창간되던 해에 내가 기고했던 글이 생각난다.

"우리 동창 누구라도 자신만의 호소하고 싶은 노래, 오래된 추억의 노래, 삶의 향기가 있는 노래들을

자유로이 불러볼 수 있는 넉넉한 지면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 동창회보는 지금껏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해왔고, 여전히 그 자리에 건재해 있다.

고마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 이 동창회보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역할을 했었던가.

생각할수록 내 마음이 훈훈해져온다. 100회를 넘어 200회까지 씩씩하게 탄생하고 자라가기를

꿈꾸어 본다.

 

                                                                                     2012.   6.

                                                                          서울사대부고11회 동창회장 신혜숙

 

70호 목차 

 

기적 (김 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축복 (우 영임)


담쟁이와 선크림 (신 승애)


세상에 이런 일이? (이 문구)


THE PUPILS (이 광용)


자연농업 (박 훈)


춘계테마여행을 마치고 (이 해홍)


북한에서 8박 9일 (김 주영)


Grand Circle Tour (김 세환)


사진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성 기호)


설마의 변 (오 세윤)


니체의 재발견 (임 희완)


편집후기


 


  이번호는 70호 특집호(52면)가 되었습니다. 열두 분이나 되는 동창들이 좋은 글을 보내


주셔서 회보가 훨씬 두꺼워졌습니다.


 


 출판비용


 동창회보 후원금을 내 주신 여러 동창들께 감사드립니다. 출판비를 충당하고


남는 성금은 동창회 기금에 합산됩니다. 이 후원금은 회장단에서 합산 관리합니다.


 


동창회보에 대한 비판과 애정


 18년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년4회) 발간해 온 것에 대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신혜숙 회장의 희망대로 우리가 80세가 되는 2020년에 100호를


발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 동창들의 지도와 사랑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어느 타계한 동창의 배우자는 “먼저 간 사람을 잊지 않고 회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계속 회보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어느 동창의 자제는


“이제 더 이상 동창회보는 보내지 마십시오. 회보를 볼 때마다 부모님 생각이 나서 슬퍼집니다.”


동창회보에 대한 동창이 아닌 사람들의 애정 표현입니다.


 70호가 나오기 까지 좋은 글을 써 주신 분들. 또 열심히 읽어주신 동창들 한결같이 편집에 열과


성을 다 하신 역대 편집위원들께 두루 감사드립니다.


 



                                                                                                   2012.   6.   22


                                                                                                편집위원장 신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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